故김순식 하사 74년 만에 가족 품으로...호국 영웅 귀환행사

故김순식 하사 74년 만에 가족 품으로...호국 영웅 귀환행사

2026.05.12. 오후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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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24년 10월 강원도 철원군 원동면 일대에서 발굴돼 신원이 확정된 고 김순식 하사의 호국 영웅 귀환행사를 고향인 경기도 가평에서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10월 20세의 나이로 입대해 중부전선 격전지 '중공군 최후공세 금성지구전투'에 참전했다가 휴전을 8일 앞둔 7월 19일 전사했습니다.

이 전투는 국군 제2군단 예하 6개 사단이 중부전선의 금성 돌출부를 탈취하려는 중공군의 공격을 저지한 전투로, 화천 수력발전소 사수와 함께 휴전선 확정 과정에서 전략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고인은 올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여섯 번째로 신원을 확인한 호국 영웅으로,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국군 전사자는 274명이 됐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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