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선거 구도 확정, 후보자 능력 검증 절차 남아
현시점 여론조사 무의미...단일화, 한 달 뒤에나 봐야
김용남 '국가대표' 발언? 민주당적 가지면 자동으로 국가대표 되는 건가
김용남, 과거 노무현-검사와의 대화 때 대표로 나온 검사 중 한명
김용남, 검찰개혁 과정서 침묵...보완수사권 입장 나와 달라
현시점 여론조사 무의미...단일화, 한 달 뒤에나 봐야
김용남 '국가대표' 발언? 민주당적 가지면 자동으로 국가대표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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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4월 30일 (목)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평택 선거 구도 확정, 후보자 능력 검증 절차 남아
- 평택 시민들, 내덕에 '정치1번지' 됐다며 좋아해줘
- 현시점 여론조사 무의미...단일화, 한 달 뒤에나 알 수 있을 것
- 세월호·이태원참사 표현, 내 문제 아닌 국민적 문제
- 정청래 '조국 겨냥' 공천? 궁금하지 않고 아무 의미 없어
- 왜 조국? 尹 탄핵에 앞장섰던 사람 누군지 평가 받아야
- 평택 삶의 지수 꼴찌, 유의동 3선에도 변한 것 없어
- 정치개혁 상황, 매우 안타깝고 개탄스러워
- 결선투표제? 과거 李대통령도 공약했던 것...대선부터 차례대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조국 : 네. 안녕하십니까?
◇ 김준우 : 네.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굉장히 바쁘실 텐데 이렇게 스튜디오에서 뵙기는 저희가 무리인 것 같고. 질문 먼저 좀 드리는데 요즘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오늘 김득중 전 쌍용차 지부장 만나신 거예요?
◆ 조국 : 네. 만났습니다. 조금 전에 12년 만에 이제 평택 청북에서 만났고요. 같이 식사 후에 지금 인터뷰 지금 하게 되었고요. 아시다시피 내일이 5월 1일, 노동절 이름을 다시 찾은 날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사실은 많은 분들이 잊고 계시겠지만 2014년에 당시에 정리해고, 비정규직 차별 등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출마했던 노동자 후보였죠. 김득중 후보 후원회장을 맡아서 평택에서 뛰었는데 12년 만에 제가 이제 평택의 후보로 나온 거죠. 그래서 옛날 얘기 많이 했습니다.
◇ 김준우 : 그래요. 그리고 평택을에 재보궐이 있었던 건 지금 12년 만이고. 그때 이제 무소속 김득중 쌍용차 지부장 후보의 후원회장 조국. 참 인생은 띠가 한 번 돌아서 이렇게 되실 줄은 참 몰랐을 텐데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 조국 : 저희 둘 다 모두 그 얘기를 했습니다.
◇ 김준우 : 어쨌든 그렇게 후원회장으로 마주했던 평택 을에서 후보가 직접 되셨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진표는 완성이 됐습니다. 근데 이 대진표까지 완성되고 나서 지역에 뛰시면서 느끼는 판세나 분위기는 좀 어떠신가요?
◆ 조국 : 판세 얘기하면 여론조사 나온 2개 정도 얘기를 하던데요. 그 정도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비로소 이제 평택 선거 구도가 확장된 거 아닙니까? 지금부터 평택 시민들께서 각 후보자들에 대해서 자질 능력을 검증하고, 또 판단하고 이런 절차가 남았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여론조사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 같은데 그게 하나하나 개의치 않고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뚜벅이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출 퇴근길 거리, 식당, 아파트 주변, 호프집 다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그런데 사실 시민들이 다들 하시는 말씀이 “당신이 출마해 줘 가지고 평택이 정치 1번지가 됐다, 기분 좋다” 이런 말씀을 하시고 또 동시에 “큰 인물이 평택의 숙원 사업을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당부도 하십니다.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저희도 앞에서 여론조사를 소개도 한 적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1,2등으로 나오시는 거고,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주로 3등으로 많이 나오더라고요? 지금 현재 언론에 공개된 2개 여론조사 관련해서는 그런데. 그러면 어떻게 보면 김용남 후보랑 그냥 선의의 대결을 하고 아직까지 여론조사상으로는 단일화 없이도 말하자면 즐겨 쓰시는 표현으로 민주 진보 진영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데. 근데 이거를 그대로 보면 되나요? 아니면 사실은 보수 표심이 좀 샤이 보수가 많아서 더 이렇게 보수 결집이 이루어질 경우에 단일화가 필요한 국면으로 갈 수도 있다고 보시나요? 이거는 좀 어떻게 보시는지.
◆ 조국 : 지금은 아무도 알 수가 없다고 보는데요. 물론 정치라는 게 이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요. 현재 상태로 보면 평택 유권자분들이 국민의힘 후보, 특히 유의동 후보 같은 경우는 3선 10년을 했거든요. 그래서 고정표가 있습니다마는 ‘지난 10년간 평택을 위해서 한 것이 뭐 있느냐’ 라는 평가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여론조사로는 3선을 한 분인데 3등을 유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정도를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는 판단을 하고요. 저하고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1,2위를 다투고 있는데 역시 그것도 현재 시점에 여론조사에 불과하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한 달 정도 각 후보가 자기의 능력이든 자질이든 이런 것들을 국민으로부터 공개 검증 받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 속에서 한 달쯤 뒤에 비로소 큰 그림이 잡힐 거고 그때 비로소 단일화를 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도 얘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김용남 의원과 약간 설전이랄까요? 설왕설래가 좀 있었는데 그 전부터 저희 이광재 후보도 얼마 전에 저희 스튜디오 찾아주셨는데 다들 여러 인연 때문에 조국 대표와의 맞대결을 별로 원치 않아 않으셨던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김용남 의원이 공천이 됐다 이렇게 보시는 분도 있고, 김용남 의원과 과거에 구언 아닌 구언을 들먹이면서 ‘아 이건 정말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가까운 시일 내에 합당은 더 멀다는 시그널 아니냐’ 라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김용남 전 의원의 공천에 대해서 조국 대표님이 느끼셨던 어떤 소외랄까 이런 게 특별히 있을까요?
◆ 조국 : 저는 이제 민주당에서 김용남 후보를 공천하기로 한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분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관심을 아예 두고 있지 않고요. 무슨 이유든 간에 공천한 이유가 있었는데 그걸 분석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저는 이광재 지사님 같은 경우는 저와의 개인적 친교가 있기 때문에 조국과 맞붙는 것은 예의에 맞지 않다는 말씀을 공개적으로 말씀하시고 하남을 선택하신 거 아닙니까? 반대로 또 김용남 의원님은 다르게 선택하셨는데 저는 언론에서 말씀 과거에 했듯 김용남 의원이 이른바 조국 저격수셨지 않습니까? 그런 별명을 갖고 있으셨는데 그 점에서 저와 맞붙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으셨겠죠. 그런데 더 중요한 거는 조국 저격수 이런 문제는 그 당시 그분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국민의힘에 충실한 활동을 한 것으로 저는 이해를 하고요. 그 점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오히려 저는 김용남 후보가 과거 국민의힘 시절에 민주개혁 진영에 대해서는 훨씬 독한 저격수 역할을 하셨거든요? 그것에 대해서는 저는 국민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김준우 : 아 그러니까 ‘조국 사태’라고 일명 벌어지던 2019년, 2020년의 문제는 더 이상 거론하고 싶지 않지만 제가 세월호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예전의 것들. 이태원이라든가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해서 뭔가 김용남 의원의 전의 행적들 거기에 대해서는 조금 더 이야기가 필요한 거 아니냐. 이렇게 제가 받아들이면 되는 건가요?
◆ 조국 : 근데 실제 세월호에 대해서도 극단적인 표현을 막 썼지 않습니까? 세월호, 이태원참사 등 제가 입에 담기도 참 거북한 표현들을 쓰면서 피해자들에 대한에 대해서 상처를 줬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저와 관련된 문제가 전혀 아니라 국민적 문제 아닙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는 왜 그런 상당히 극단적 표현을 쓰면서 비난을 하셨는지에 대해서는 답을 하시는 게 공인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근데 이렇게 검사 출신, 그리고 여러 가지 대척점에 있던 분. 공교롭게도 그런 공천을 하고 보니까 한쪽에서는 여의도에 많은 분들이 이런 얘기를 하는가 봅니다. ‘정청래 대표가 오히려 조국 대표를 견제하는 거다’라고 하는 이런 시각도 있다는데 이거 어떻게.. 죄송합니다. 물어볼 수밖에 없어서.
◆ 조국 : 정청래 대표님이 어떻게 그런 생각으로 하셨는지는 제가 알 수도 없고, 문의할 수도 없다고 봅니다. 저는 그 점을 찾아보고 고민하는 게 전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공천을 하셨고 제가 해야 될 일은 김용남 후보와 저 중에 누가 민주개혁 진영의 가치와 비전에 충실한 사람인가. 그리고 이 평택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서 누가 많은 고민을 했고, 또 구체적으로 계획을 갖고 있는가. 이걸 가지고 서로 경쟁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도 검증받고 김용남 후보도 그 두 점을 가지고 검증을 받고 그다음에 평가를 받아야죠.
◇ 김준우 : 알겠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비교섭단체 의원들과 오찬 자리에서 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가 이 평택 의제를 또 꺼낸 게 작은 화제가 되었는데, 대통령이 어제는 특별히 개별 사안에서 일일이 답변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들었습니다만 이 평택에 관해서 조국혁신당에서 지금 원내대표까지 나서서 던진 이 의제. 이건 설명을 좀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국 : 저희는 저만이 아니라 당 차원에서 전적으로 전폭적으로 평택 지원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택지원 특별법’ 얘기를 거론한 건데요. 이게 지금 일몰 법률적인 얘기입니다마는 일몰이 있어, 일몰 기간이 설정돼서 매번 연장해야 되거든요. 이런 식으로는 안 된다. 저는 일몰을 설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설적 법률로 만들어야 된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평택 지원이라는 게 원래 평택에 미군 기지를 이렇게 주면서 그에 대한 보상으로 여러 가지 혜택을 주기로 한 거거든요. 그 약속을 지켜야 되는데 일몰을 설정하고 그때마다 일몰 기간이 끝날 때마다 연장하는 것이 맞느냐? 저는 그건 아니지 않느냐 라는 것이 저와 조국혁신당의 입장입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지금 KTX 문제도 얘기하시고 여러 가지 얘기를 좀 하고 있는데 조국 후보 본인께서 지금 평택 외에 다른 후보들. 유의동, 김용남, 황교안, 김재연이 아니라 나 조국을 뽑아야 된다. 여기서 가장 핵심적으로 미시는 프레임이나 구도 이런 게 있다면 어떤 걸까요?
◆ 조국 : 두 가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째는 윤석열 정권이라는 검찰 독재 정권을 물리치고 윤석열을 탄핵하는 과정에서 누가 가장 앞장섰는가에 대한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저인지, 김용남인지, 또 누구인지 평가를 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 3년 너무 길다를 외치면서 윤석열 정권 종식에 가장 앞장섰고요. 그리고 그 뒤에 검찰개혁, 사법개혁 등등에 있어서도 제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서 평택 주민들도, 또 전체 국민들도, 민주개혁 진보 진영 그리고 그의 성공 또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다른 사람보다 조국이 필요하다 이걸 말씀드리고 싶고 두 번째는 평택 발전의 문제인데 평택이 지역 내 총생산으로 경기도에서 한 4위 정도 하는데 삶의 지수는 꼴찌입니다. 과거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3선을 했지만 이 상태가 변한 적이 없거든요. 그럼 더 이상 국민의 힘에 맡겨서는 안 되죠. 정치적으로 내란 세력이라는 것 외에도 10년간 맡겼는데 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검찰 KTX 경기 남부역 포함해서 평택의 숙원 사업들을 어떻게 풀 것인가 하는 그런 능력과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을 뽑아야 된다 라는 게 저의 입장이고 제가 그러한 능력, 계획 그리고 네트워크가 있다 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김용남 후보는 이제 내가 여당 후보이기 때문에 평택시장이라든가, 경기도지사라든가 대통령 다수당. 이런 연결성을 하면서 좀 더 평택 문제를 풀 수 있는 포지션적으로 좀 더 유리한 게 있다 이런 얘기를 좀 많이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진짜 국가대표다” 이런 얘기까지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조국 후보가 “국가대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니까 거의 맞받아친 것 같은데?
◆ 조국 : 저는 세밀한 답변을 하고 싶지 않고 반문하고 싶은데요. 아마 김용남 후보께서 “자신이 진짜 국가대표다” 이렇게 말씀하신 모양입니다. 제가 반문하고 싶은 거는 민주당 당적을 가지면 자동적으로 국가대표가 됩니까? 또는 국가대표 선수 뽑을 때 우리가 축구건 야구건 뽑을 때 한 팀에서만 뽑습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제가 존경하는 훌륭한 민주당 정치인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민주당 소속이라고 해서 그 정치인이 바로 국가대표는 아니라고 봅니다. 국가를 대표하려면 첫째는 그 국가의 가치와 비전의 충실해야 되죠. 그것이 입증돼야 되고 그다음에 국가대표로 뽑혔을 때 자기의 포지션, 그게 투수든 또는 포수든 또는 축구에 있어서 라이트윙이건 또는 센터포든 간에 그 능력이 있음을 입증해야 되지 않습니까? 과거에 그 사람의 비전과 가치, 그다음에 실적 이런 걸 보았을 때 저는 감히 말하건데 제가 민주당원은 아니지만 또 민주당 소속은 아니지만 국가대표 격은 맞다 라고 생각하고 그저 그렇게 정치를 해왔다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김준우 : 네. 아까 김용남 후보 같은 경우에 과거에 보수 정당 적의로 있을 때 행적과 관련돼서 약간 “사과가 필요한 거 아니냐” 라는 말씀도 주셨는데 또 검사 출신이고 심지어 병풍이었다고는 했습니다만 노무현 대통령과의 대화, 검사와의 대화에서 뒤에 앉아 있는, 발언은 특별히 없었던 것 같긴 하지만 검찰 개혁을 쭉 외쳤던 조국 후보와 대비되는 점도 분명히 좀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부각을 지역 선거에서 하기는 쉽지는 않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시나요?
◆ 조국 : 검찰개혁의 출발이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아닙니까? 노 전 대통령을 서거하도록 만든 집단 정치검찰에 대한 분노에서 검찰 개혁이 시작됐는데 저는 노 대통령께서 검사와의 대화 자리에 검찰 대표의 한 명으로 김용남 당시 검사가 뽑혀 있었죠. 앉아 있었죠. 물론 그 당시 발언을 안 한 것을 압니다. 그런데 그거는 그때 일이라고 하더라도 최근에 검찰 개혁 논쟁에서 잘 생각해 보시면 1차, 2차, 3차에 걸쳐서 해서 최종적으로 3차 법안으로 확정되었지 않습니까? 그 과정에서 1차, 2차 법안 나왔을 때 저와 조국혁신당은 1차, 2차 법원이 잘못되었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께서 정리해서 3차 법원으로 마무리되었죠. 그런데 그 과정에서 김용남 후보는 오히려 침묵하거나 1, 2차 법원이 동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지금 3차 법안으로 마무리되었지만 남아 있는 것은 형사소송법 196조 개정 문제와 관련해서 검찰 검사의 직접적 보완수사권을 보유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서 김용남 후보는 찬성하는 쪽, 즉 보류하는 것이 맞다는 쪽으로 언론에서 말씀한 것으로 저는 기억합니다. 이 점 앞으로 크게 논쟁을 해 봐야될 점이라고 봅니다. 저는 그에 대해서는 동의는 하지 않거든요. 보완수사요구권은 마땅히 인정돼야 되지만 직접적 보완수사 직접적 보완수사권은 매우 제한적으로, 극도로 제한적으로만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 점에 있어서도 김용남 후보와 저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 김준우 : 보완수사권 관련해서도 분명히 현실적으로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측면에서 두 정치인 간의 차이가 있다. 이 부분을 유권자들께서 어떻게 판단하실 거냐. 뭐 이런 얘기를..
◆ 조국 : 6.3 선거 끝나면 바로 형소법 개정 문제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검찰의 직접적 보완수사권을 찬성하는 분과, 반대하는 저 사이에 대립이 생길 건데 민주당의 입장이 무엇인지. 또 넓은 의미에서 검찰 개혁을 바랐던 국민들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이게 다 연결되지 않겠습니까?
◇ 김준우 : 네. 무슨 얘기인지 충분히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요. 정치개혁, 특히 지방선거 선거 제도 개혁 관련해서 최근에 시도 의회 차원에서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까지 좀 되는데 소수 정당 입장에서 굉장히 좀 불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거 관련해서 대표로서 쭉 보고 받고 계실 거 아니에요?
◆ 조국 : 네.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치 개혁 문제는 단순히 소수 정당 보험 차원이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특히 정당 민주주의, 정치 민주주의가 발전되어 나가는 데 필수적인 것이라고 보고요. 그 전에 우리 앵커 진행자께서 아시겠습니다마는 헌법재판소에서 인구 비율 문제로 3대 1넘으면 위헌이라고 했지 않습니까? 그거를 넘는 데가 지금 여러 군데가 있는데 그걸 고치지 않고 그냥 밀고 간다는 얘기는 위헌이라고 봅니다. ‘위헌적 정치 행위’ 라고 봅니다. 그래서 민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크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걸 해결하지 않고 적절한 아주 최소한으로만 그 문제를 해소하고 넘어가는 자체가 이게 올바른 일이냐. 저는 매우 의문스럽고요. 향후 물론 양당의 존재가 필요하지만 훨씬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색깔과 목소리를 가진 정당이 들어와야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더 발전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것을 막았다는 점에서 매우 개탄스럽습니다.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그리고 이번에 단일화 논의를 또 빨려 들어가시니까 결선투표제도 참 필요하겠다 이런 얘기도 생각을 하실 것 같기는 한데, 혹시 원내에 들어가면 국회의원 선거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한번 검토해 보실 생각 있으십니까?
◆ 조국 : 아직 고민을 못 해 봤는데요. 결선투표에서 제일 중요한 건 저는 광역단체장, 또는 대통령 선거제에서는 결선투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과거 대선 공약에서 대선 결선투표제를 공약하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단 출발은 저는 대선이나 광역 단체장에서의 결선투표제 도입이 좀 필요하다고 보고. 그 다음에 차례차례 그 실험을 하고, 경험을 하고 난 뒤에 확대하는 방향이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김준우 : 네. 어제 나오신 송영길 대표님은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합당하기보다,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이 문제를 풀어야 된다” 이런 얘기를 비슷하게 하시더라고요?
◆ 조국 : 네. 그런 말씀은 좋은데 민주당에서 합당론도 있고, 합당 반대론도 있는데 그전에 지금 송 대표님이든 누구든 간에 과거 민주당에서 대선 공약으로 또 다른 여러 가지 공약으로 내세웠던 정치 개혁 방안. 결선투표제 포함해서죠? 또 이것들을 실천하고 난 뒤에 얘기를 하시는 게 제일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조국 대표와의 만남은 여기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국 : 예. 고맙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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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시민들, 내덕에 '정치1번지' 됐다며 좋아해줘
- 현시점 여론조사 무의미...단일화, 한 달 뒤에나 알 수 있을 것
- 세월호·이태원참사 표현, 내 문제 아닌 국민적 문제
- 정청래 '조국 겨냥' 공천? 궁금하지 않고 아무 의미 없어
- 왜 조국? 尹 탄핵에 앞장섰던 사람 누군지 평가 받아야
- 평택 삶의 지수 꼴찌, 유의동 3선에도 변한 것 없어
- 정치개혁 상황, 매우 안타깝고 개탄스러워
- 결선투표제? 과거 李대통령도 공약했던 것...대선부터 차례대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조국 : 네. 안녕하십니까?
◇ 김준우 : 네.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굉장히 바쁘실 텐데 이렇게 스튜디오에서 뵙기는 저희가 무리인 것 같고. 질문 먼저 좀 드리는데 요즘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오늘 김득중 전 쌍용차 지부장 만나신 거예요?
◆ 조국 : 네. 만났습니다. 조금 전에 12년 만에 이제 평택 청북에서 만났고요. 같이 식사 후에 지금 인터뷰 지금 하게 되었고요. 아시다시피 내일이 5월 1일, 노동절 이름을 다시 찾은 날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사실은 많은 분들이 잊고 계시겠지만 2014년에 당시에 정리해고, 비정규직 차별 등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출마했던 노동자 후보였죠. 김득중 후보 후원회장을 맡아서 평택에서 뛰었는데 12년 만에 제가 이제 평택의 후보로 나온 거죠. 그래서 옛날 얘기 많이 했습니다.
◇ 김준우 : 그래요. 그리고 평택을에 재보궐이 있었던 건 지금 12년 만이고. 그때 이제 무소속 김득중 쌍용차 지부장 후보의 후원회장 조국. 참 인생은 띠가 한 번 돌아서 이렇게 되실 줄은 참 몰랐을 텐데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 조국 : 저희 둘 다 모두 그 얘기를 했습니다.
◇ 김준우 : 어쨌든 그렇게 후원회장으로 마주했던 평택 을에서 후보가 직접 되셨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진표는 완성이 됐습니다. 근데 이 대진표까지 완성되고 나서 지역에 뛰시면서 느끼는 판세나 분위기는 좀 어떠신가요?
◆ 조국 : 판세 얘기하면 여론조사 나온 2개 정도 얘기를 하던데요. 그 정도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비로소 이제 평택 선거 구도가 확장된 거 아닙니까? 지금부터 평택 시민들께서 각 후보자들에 대해서 자질 능력을 검증하고, 또 판단하고 이런 절차가 남았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여론조사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 같은데 그게 하나하나 개의치 않고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뚜벅이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출 퇴근길 거리, 식당, 아파트 주변, 호프집 다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그런데 사실 시민들이 다들 하시는 말씀이 “당신이 출마해 줘 가지고 평택이 정치 1번지가 됐다, 기분 좋다” 이런 말씀을 하시고 또 동시에 “큰 인물이 평택의 숙원 사업을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당부도 하십니다.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저희도 앞에서 여론조사를 소개도 한 적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1,2등으로 나오시는 거고,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주로 3등으로 많이 나오더라고요? 지금 현재 언론에 공개된 2개 여론조사 관련해서는 그런데. 그러면 어떻게 보면 김용남 후보랑 그냥 선의의 대결을 하고 아직까지 여론조사상으로는 단일화 없이도 말하자면 즐겨 쓰시는 표현으로 민주 진보 진영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데. 근데 이거를 그대로 보면 되나요? 아니면 사실은 보수 표심이 좀 샤이 보수가 많아서 더 이렇게 보수 결집이 이루어질 경우에 단일화가 필요한 국면으로 갈 수도 있다고 보시나요? 이거는 좀 어떻게 보시는지.
◆ 조국 : 지금은 아무도 알 수가 없다고 보는데요. 물론 정치라는 게 이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요. 현재 상태로 보면 평택 유권자분들이 국민의힘 후보, 특히 유의동 후보 같은 경우는 3선 10년을 했거든요. 그래서 고정표가 있습니다마는 ‘지난 10년간 평택을 위해서 한 것이 뭐 있느냐’ 라는 평가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여론조사로는 3선을 한 분인데 3등을 유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정도를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는 판단을 하고요. 저하고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1,2위를 다투고 있는데 역시 그것도 현재 시점에 여론조사에 불과하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한 달 정도 각 후보가 자기의 능력이든 자질이든 이런 것들을 국민으로부터 공개 검증 받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 속에서 한 달쯤 뒤에 비로소 큰 그림이 잡힐 거고 그때 비로소 단일화를 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도 얘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김용남 의원과 약간 설전이랄까요? 설왕설래가 좀 있었는데 그 전부터 저희 이광재 후보도 얼마 전에 저희 스튜디오 찾아주셨는데 다들 여러 인연 때문에 조국 대표와의 맞대결을 별로 원치 않아 않으셨던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김용남 의원이 공천이 됐다 이렇게 보시는 분도 있고, 김용남 의원과 과거에 구언 아닌 구언을 들먹이면서 ‘아 이건 정말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가까운 시일 내에 합당은 더 멀다는 시그널 아니냐’ 라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김용남 전 의원의 공천에 대해서 조국 대표님이 느끼셨던 어떤 소외랄까 이런 게 특별히 있을까요?
◆ 조국 : 저는 이제 민주당에서 김용남 후보를 공천하기로 한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분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관심을 아예 두고 있지 않고요. 무슨 이유든 간에 공천한 이유가 있었는데 그걸 분석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저는 이광재 지사님 같은 경우는 저와의 개인적 친교가 있기 때문에 조국과 맞붙는 것은 예의에 맞지 않다는 말씀을 공개적으로 말씀하시고 하남을 선택하신 거 아닙니까? 반대로 또 김용남 의원님은 다르게 선택하셨는데 저는 언론에서 말씀 과거에 했듯 김용남 의원이 이른바 조국 저격수셨지 않습니까? 그런 별명을 갖고 있으셨는데 그 점에서 저와 맞붙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으셨겠죠. 그런데 더 중요한 거는 조국 저격수 이런 문제는 그 당시 그분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국민의힘에 충실한 활동을 한 것으로 저는 이해를 하고요. 그 점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오히려 저는 김용남 후보가 과거 국민의힘 시절에 민주개혁 진영에 대해서는 훨씬 독한 저격수 역할을 하셨거든요? 그것에 대해서는 저는 국민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김준우 : 아 그러니까 ‘조국 사태’라고 일명 벌어지던 2019년, 2020년의 문제는 더 이상 거론하고 싶지 않지만 제가 세월호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예전의 것들. 이태원이라든가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해서 뭔가 김용남 의원의 전의 행적들 거기에 대해서는 조금 더 이야기가 필요한 거 아니냐. 이렇게 제가 받아들이면 되는 건가요?
◆ 조국 : 근데 실제 세월호에 대해서도 극단적인 표현을 막 썼지 않습니까? 세월호, 이태원참사 등 제가 입에 담기도 참 거북한 표현들을 쓰면서 피해자들에 대한에 대해서 상처를 줬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저와 관련된 문제가 전혀 아니라 국민적 문제 아닙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는 왜 그런 상당히 극단적 표현을 쓰면서 비난을 하셨는지에 대해서는 답을 하시는 게 공인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근데 이렇게 검사 출신, 그리고 여러 가지 대척점에 있던 분. 공교롭게도 그런 공천을 하고 보니까 한쪽에서는 여의도에 많은 분들이 이런 얘기를 하는가 봅니다. ‘정청래 대표가 오히려 조국 대표를 견제하는 거다’라고 하는 이런 시각도 있다는데 이거 어떻게.. 죄송합니다. 물어볼 수밖에 없어서.
◆ 조국 : 정청래 대표님이 어떻게 그런 생각으로 하셨는지는 제가 알 수도 없고, 문의할 수도 없다고 봅니다. 저는 그 점을 찾아보고 고민하는 게 전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공천을 하셨고 제가 해야 될 일은 김용남 후보와 저 중에 누가 민주개혁 진영의 가치와 비전에 충실한 사람인가. 그리고 이 평택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서 누가 많은 고민을 했고, 또 구체적으로 계획을 갖고 있는가. 이걸 가지고 서로 경쟁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도 검증받고 김용남 후보도 그 두 점을 가지고 검증을 받고 그다음에 평가를 받아야죠.
◇ 김준우 : 알겠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비교섭단체 의원들과 오찬 자리에서 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가 이 평택 의제를 또 꺼낸 게 작은 화제가 되었는데, 대통령이 어제는 특별히 개별 사안에서 일일이 답변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들었습니다만 이 평택에 관해서 조국혁신당에서 지금 원내대표까지 나서서 던진 이 의제. 이건 설명을 좀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국 : 저희는 저만이 아니라 당 차원에서 전적으로 전폭적으로 평택 지원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택지원 특별법’ 얘기를 거론한 건데요. 이게 지금 일몰 법률적인 얘기입니다마는 일몰이 있어, 일몰 기간이 설정돼서 매번 연장해야 되거든요. 이런 식으로는 안 된다. 저는 일몰을 설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설적 법률로 만들어야 된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평택 지원이라는 게 원래 평택에 미군 기지를 이렇게 주면서 그에 대한 보상으로 여러 가지 혜택을 주기로 한 거거든요. 그 약속을 지켜야 되는데 일몰을 설정하고 그때마다 일몰 기간이 끝날 때마다 연장하는 것이 맞느냐? 저는 그건 아니지 않느냐 라는 것이 저와 조국혁신당의 입장입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지금 KTX 문제도 얘기하시고 여러 가지 얘기를 좀 하고 있는데 조국 후보 본인께서 지금 평택 외에 다른 후보들. 유의동, 김용남, 황교안, 김재연이 아니라 나 조국을 뽑아야 된다. 여기서 가장 핵심적으로 미시는 프레임이나 구도 이런 게 있다면 어떤 걸까요?
◆ 조국 : 두 가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째는 윤석열 정권이라는 검찰 독재 정권을 물리치고 윤석열을 탄핵하는 과정에서 누가 가장 앞장섰는가에 대한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저인지, 김용남인지, 또 누구인지 평가를 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 3년 너무 길다를 외치면서 윤석열 정권 종식에 가장 앞장섰고요. 그리고 그 뒤에 검찰개혁, 사법개혁 등등에 있어서도 제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서 평택 주민들도, 또 전체 국민들도, 민주개혁 진보 진영 그리고 그의 성공 또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다른 사람보다 조국이 필요하다 이걸 말씀드리고 싶고 두 번째는 평택 발전의 문제인데 평택이 지역 내 총생산으로 경기도에서 한 4위 정도 하는데 삶의 지수는 꼴찌입니다. 과거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3선을 했지만 이 상태가 변한 적이 없거든요. 그럼 더 이상 국민의 힘에 맡겨서는 안 되죠. 정치적으로 내란 세력이라는 것 외에도 10년간 맡겼는데 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검찰 KTX 경기 남부역 포함해서 평택의 숙원 사업들을 어떻게 풀 것인가 하는 그런 능력과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을 뽑아야 된다 라는 게 저의 입장이고 제가 그러한 능력, 계획 그리고 네트워크가 있다 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김용남 후보는 이제 내가 여당 후보이기 때문에 평택시장이라든가, 경기도지사라든가 대통령 다수당. 이런 연결성을 하면서 좀 더 평택 문제를 풀 수 있는 포지션적으로 좀 더 유리한 게 있다 이런 얘기를 좀 많이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진짜 국가대표다” 이런 얘기까지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조국 후보가 “국가대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니까 거의 맞받아친 것 같은데?
◆ 조국 : 저는 세밀한 답변을 하고 싶지 않고 반문하고 싶은데요. 아마 김용남 후보께서 “자신이 진짜 국가대표다” 이렇게 말씀하신 모양입니다. 제가 반문하고 싶은 거는 민주당 당적을 가지면 자동적으로 국가대표가 됩니까? 또는 국가대표 선수 뽑을 때 우리가 축구건 야구건 뽑을 때 한 팀에서만 뽑습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제가 존경하는 훌륭한 민주당 정치인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민주당 소속이라고 해서 그 정치인이 바로 국가대표는 아니라고 봅니다. 국가를 대표하려면 첫째는 그 국가의 가치와 비전의 충실해야 되죠. 그것이 입증돼야 되고 그다음에 국가대표로 뽑혔을 때 자기의 포지션, 그게 투수든 또는 포수든 또는 축구에 있어서 라이트윙이건 또는 센터포든 간에 그 능력이 있음을 입증해야 되지 않습니까? 과거에 그 사람의 비전과 가치, 그다음에 실적 이런 걸 보았을 때 저는 감히 말하건데 제가 민주당원은 아니지만 또 민주당 소속은 아니지만 국가대표 격은 맞다 라고 생각하고 그저 그렇게 정치를 해왔다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김준우 : 네. 아까 김용남 후보 같은 경우에 과거에 보수 정당 적의로 있을 때 행적과 관련돼서 약간 “사과가 필요한 거 아니냐” 라는 말씀도 주셨는데 또 검사 출신이고 심지어 병풍이었다고는 했습니다만 노무현 대통령과의 대화, 검사와의 대화에서 뒤에 앉아 있는, 발언은 특별히 없었던 것 같긴 하지만 검찰 개혁을 쭉 외쳤던 조국 후보와 대비되는 점도 분명히 좀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부각을 지역 선거에서 하기는 쉽지는 않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시나요?
◆ 조국 : 검찰개혁의 출발이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아닙니까? 노 전 대통령을 서거하도록 만든 집단 정치검찰에 대한 분노에서 검찰 개혁이 시작됐는데 저는 노 대통령께서 검사와의 대화 자리에 검찰 대표의 한 명으로 김용남 당시 검사가 뽑혀 있었죠. 앉아 있었죠. 물론 그 당시 발언을 안 한 것을 압니다. 그런데 그거는 그때 일이라고 하더라도 최근에 검찰 개혁 논쟁에서 잘 생각해 보시면 1차, 2차, 3차에 걸쳐서 해서 최종적으로 3차 법안으로 확정되었지 않습니까? 그 과정에서 1차, 2차 법안 나왔을 때 저와 조국혁신당은 1차, 2차 법원이 잘못되었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께서 정리해서 3차 법원으로 마무리되었죠. 그런데 그 과정에서 김용남 후보는 오히려 침묵하거나 1, 2차 법원이 동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지금 3차 법안으로 마무리되었지만 남아 있는 것은 형사소송법 196조 개정 문제와 관련해서 검찰 검사의 직접적 보완수사권을 보유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서 김용남 후보는 찬성하는 쪽, 즉 보류하는 것이 맞다는 쪽으로 언론에서 말씀한 것으로 저는 기억합니다. 이 점 앞으로 크게 논쟁을 해 봐야될 점이라고 봅니다. 저는 그에 대해서는 동의는 하지 않거든요. 보완수사요구권은 마땅히 인정돼야 되지만 직접적 보완수사 직접적 보완수사권은 매우 제한적으로, 극도로 제한적으로만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 점에 있어서도 김용남 후보와 저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 김준우 : 보완수사권 관련해서도 분명히 현실적으로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측면에서 두 정치인 간의 차이가 있다. 이 부분을 유권자들께서 어떻게 판단하실 거냐. 뭐 이런 얘기를..
◆ 조국 : 6.3 선거 끝나면 바로 형소법 개정 문제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검찰의 직접적 보완수사권을 찬성하는 분과, 반대하는 저 사이에 대립이 생길 건데 민주당의 입장이 무엇인지. 또 넓은 의미에서 검찰 개혁을 바랐던 국민들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이게 다 연결되지 않겠습니까?
◇ 김준우 : 네. 무슨 얘기인지 충분히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요. 정치개혁, 특히 지방선거 선거 제도 개혁 관련해서 최근에 시도 의회 차원에서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까지 좀 되는데 소수 정당 입장에서 굉장히 좀 불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거 관련해서 대표로서 쭉 보고 받고 계실 거 아니에요?
◆ 조국 : 네.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치 개혁 문제는 단순히 소수 정당 보험 차원이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특히 정당 민주주의, 정치 민주주의가 발전되어 나가는 데 필수적인 것이라고 보고요. 그 전에 우리 앵커 진행자께서 아시겠습니다마는 헌법재판소에서 인구 비율 문제로 3대 1넘으면 위헌이라고 했지 않습니까? 그거를 넘는 데가 지금 여러 군데가 있는데 그걸 고치지 않고 그냥 밀고 간다는 얘기는 위헌이라고 봅니다. ‘위헌적 정치 행위’ 라고 봅니다. 그래서 민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크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걸 해결하지 않고 적절한 아주 최소한으로만 그 문제를 해소하고 넘어가는 자체가 이게 올바른 일이냐. 저는 매우 의문스럽고요. 향후 물론 양당의 존재가 필요하지만 훨씬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색깔과 목소리를 가진 정당이 들어와야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더 발전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것을 막았다는 점에서 매우 개탄스럽습니다.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그리고 이번에 단일화 논의를 또 빨려 들어가시니까 결선투표제도 참 필요하겠다 이런 얘기도 생각을 하실 것 같기는 한데, 혹시 원내에 들어가면 국회의원 선거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한번 검토해 보실 생각 있으십니까?
◆ 조국 : 아직 고민을 못 해 봤는데요. 결선투표에서 제일 중요한 건 저는 광역단체장, 또는 대통령 선거제에서는 결선투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과거 대선 공약에서 대선 결선투표제를 공약하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단 출발은 저는 대선이나 광역 단체장에서의 결선투표제 도입이 좀 필요하다고 보고. 그 다음에 차례차례 그 실험을 하고, 경험을 하고 난 뒤에 확대하는 방향이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김준우 : 네. 어제 나오신 송영길 대표님은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합당하기보다,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이 문제를 풀어야 된다” 이런 얘기를 비슷하게 하시더라고요?
◆ 조국 : 네. 그런 말씀은 좋은데 민주당에서 합당론도 있고, 합당 반대론도 있는데 그전에 지금 송 대표님이든 누구든 간에 과거 민주당에서 대선 공약으로 또 다른 여러 가지 공약으로 내세웠던 정치 개혁 방안. 결선투표제 포함해서죠? 또 이것들을 실천하고 난 뒤에 얘기를 하시는 게 제일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조국 대표와의 만남은 여기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국 : 예. 고맙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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