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 한-베 정상회담..."경제 협력·공급망 논의"

잠시 뒤 한-베 정상회담..."경제 협력·공급망 논의"

2026.04.22. 오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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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 시작…첫 행사는 동포간담회
'최고 수준' 협력 관계 더 발전시키겠단 의지 밝혀
"모두의 땀과 헌신 덕분"…베트남 현지 동포 격려
호찌민 묘소 헌화 이후 공식 국빈 환영식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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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에 이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잠시 뒤 정상회담을 합니다.

경제 협력 확대와 핵심 광물의 공급망 공조 방안 등이 논의될 거로 보입니다.

하노이 현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인도 뉴델리를 떠나 이곳 시각 어제저녁 하노이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현지 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로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재 최고 수준인 양국의 협력 관계를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전략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모두의 땀과 헌신이 오늘날의 든든한 두 나라 관계를 만들었다며 동포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잠시 뒤엔 '베트남의 국부'로 불리는 호찌민의 묘소에 헌화한 뒤 공식 환영식에 참석합니다.

베트남 측은 또럼 공산당 서기장이 연임에 성공한 이후 처음 맞은 국빈을 예를 갖춰 환대할 거로 보입니다.

바로 이어 이 대통령과 또럼 서기장의 정상회담, MOU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 그리고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이 진행됩니다.

[앵커]
오늘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선 어떤 의제들이 다뤄질까요?

[기자]
한국과 베트남은 서로가 3대 교역국인 만큼 경제 협력 문제가 우선 테이블에 오를 전망입니다.

양국의 교역액은 지난해 기준 946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오는 2030년까지 이를 1,500억 달러로 늘리겠단 목표 아래, 인프라와 원전 등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이 다뤄질 거로 예상됩니다.

AI와 반도체 등 첨단 과학기술과 인재 양성 지원 같은 미래지향적 협력 증진도 화두로 꼽힙니다.

희토류 등 '핵심 광물' 부국인 베트남과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호혜적 파트너십 구축 역시 논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동 전쟁 등으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공급망 불확실성'을 줄이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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