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기소는 국가 폭력"…국힘 "대통령 변호사냐"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지휘한 수원서 검찰 때리기
"연어 파티 없었다면서…검찰 조작 날조 너무 많아"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지휘한 수원서 검찰 때리기
"연어 파티 없었다면서…검찰 조작 날조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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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조작 기소라는 주장을 이어가며, 별도 특검 도입을 시사했습니다.
수사한 검사를 넘어 '윗선'까지 밝히겠다는 건데, 국민의힘은 결국 이재명 대통령 면죄부 주려는 게 본심 아니냐며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경기도 현장 최고위 장소로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를 지휘한 지방검찰청이 있는 곳, 수원을 골랐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이른바 '연어 술 파티 의혹' 등 수원지검 1313호에서 벌어진 진술 회유 정황이 하나둘씩 확인되고 있다며 격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 내용을 듣는 순간 진짜로 피가 거꾸로 솟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사법 정의, 정의를 말살한 국가 폭력입니다.]
민주당은 기획수사를 지시한 '윗선'까지 확실히 밝혀야 한다며 '조작 기소 특검'을 도입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진술 회유 의혹'을 폭로한 이화영 전 부지사 측 서민석 변호사는 박상용 검사와의 통화 녹음 전체를 서울고검에 제출하며 '짜깁기' 공세에 반격했습니다.
[서민석 / 변호사 : 만약 이 녹음파일이 저의 이익을 위해 조작되었거나 재구성된 것이라면, 저는 청주시장 예비 후보직에서 즉시 사퇴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물론 '국정조사 증인 선서 거부'로 여권과 확실한 대치 전선에 선 박상용 검사 역시 지지 않고, 장외 여론전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박상용 /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검사(출처 : TV조선 '류병수의 강펀치') : 120억짜리 뇌물을 (연어 덮밥) 만 원에 자백한다는 건데…. 자기 인생 30년 그리고 만 원의 행복, 그거를 그렇게 팔아넘겨요? 만 원에 그러면 이재명 대표를 팔아넘겼다는 겁니까?]
국민의힘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당사자가 직접 답하면 될 일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거듭 소환해 진실을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여당 목적은 결국 대통령 공소 취소 아니냐, 민주당은 '이재명 무죄 만들기 운동본부'냐고도 쏘아붙였습니다.
[김민수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세비 받아 국회의원 배지 달고 있으면 이재명이 아니라 국민 변호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이 '조작 기소' 의혹을 키우는 배경에는 윤석열 정권 검찰 수뇌부를 포함해, 당시 핵심 권력자들을 일망타진하려는 의도라는 게 정치권 해석입니다.
수사망에서 마냥 자유롭기 힘든 국민의힘이 안간힘을 쓰며 막는 이유기도 합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문지환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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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조작 기소라는 주장을 이어가며, 별도 특검 도입을 시사했습니다.
수사한 검사를 넘어 '윗선'까지 밝히겠다는 건데, 국민의힘은 결국 이재명 대통령 면죄부 주려는 게 본심 아니냐며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경기도 현장 최고위 장소로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를 지휘한 지방검찰청이 있는 곳, 수원을 골랐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이른바 '연어 술 파티 의혹' 등 수원지검 1313호에서 벌어진 진술 회유 정황이 하나둘씩 확인되고 있다며 격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 내용을 듣는 순간 진짜로 피가 거꾸로 솟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사법 정의, 정의를 말살한 국가 폭력입니다.]
민주당은 기획수사를 지시한 '윗선'까지 확실히 밝혀야 한다며 '조작 기소 특검'을 도입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진술 회유 의혹'을 폭로한 이화영 전 부지사 측 서민석 변호사는 박상용 검사와의 통화 녹음 전체를 서울고검에 제출하며 '짜깁기' 공세에 반격했습니다.
[서민석 / 변호사 : 만약 이 녹음파일이 저의 이익을 위해 조작되었거나 재구성된 것이라면, 저는 청주시장 예비 후보직에서 즉시 사퇴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물론 '국정조사 증인 선서 거부'로 여권과 확실한 대치 전선에 선 박상용 검사 역시 지지 않고, 장외 여론전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박상용 /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검사(출처 : TV조선 '류병수의 강펀치') : 120억짜리 뇌물을 (연어 덮밥) 만 원에 자백한다는 건데…. 자기 인생 30년 그리고 만 원의 행복, 그거를 그렇게 팔아넘겨요? 만 원에 그러면 이재명 대표를 팔아넘겼다는 겁니까?]
국민의힘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당사자가 직접 답하면 될 일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거듭 소환해 진실을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여당 목적은 결국 대통령 공소 취소 아니냐, 민주당은 '이재명 무죄 만들기 운동본부'냐고도 쏘아붙였습니다.
[김민수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세비 받아 국회의원 배지 달고 있으면 이재명이 아니라 국민 변호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이 '조작 기소' 의혹을 키우는 배경에는 윤석열 정권 검찰 수뇌부를 포함해, 당시 핵심 권력자들을 일망타진하려는 의도라는 게 정치권 해석입니다.
수사망에서 마냥 자유롭기 힘든 국민의힘이 안간힘을 쓰며 막는 이유기도 합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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