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재섭 "대규모 농지 또 있어"...정원오 "합법적 자산"

국힘 김재섭 "대규모 농지 또 있어"...정원오 "합법적 자산"

2026.03.08.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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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보유한 전남 여수 농지 인근에 정 후보 일가 명의로 된 대규모 농지가 더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8일) SNS에 부동산 등기부 등본을 통해 확인했다며, 6천8백 평에 해당하는 이 토지들은 2000년에 취득돼 직접 경작할 의무가 있는 현행 농지법의 엄격한 적용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땅 부잣집 도련님' 정 후보에게 묻겠다면서, 부동산 문제로 신음하는 서울시민 앞에 부끄럽지 않으냐며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처벌까지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정원오 후보 캠프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농지는 정 후보 남동생과 모친의 합법적 자산이며, 수십 년간 현지에 살며 실제로 경작해온 농지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이 오세훈 시장의 대리인을 자처해 아무리 막말과 흑색선전을 앞세운다 해도 지난 10년 시정에 대한 시민의 피로와 변화를 향한 열망을 가릴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근거 없는 허위 주장과 가족을 겨냥한 명예훼손은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미 진행 중인 고발에 더해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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