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여당 중진 박홍근 지명

이 대통령,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여당 중진 박홍근 지명

2026.03.02.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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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중장기 전략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4선의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는 황종우 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을 지명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정일연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오늘(2일) 이 같은 내용의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수석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경우 국회 예결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국가예산정책 전문가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부 조직 개편으로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돼 새로 출범한 기획예산처는 첫 수장으로 이혜훈 전 의원이 발탁됐지만, '보좌진 갑질과 부정 청약 의혹' 등으로 낙마해 공석 상태입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하고 물러난 전재수 전 장관의 후임자로 지명된 황종우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기획조정실장 등 해수부 내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입니다.

이 수석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정일연 변호사는 수원지법 안산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조인으로,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 고충을 해소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밖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는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처장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남궁범 에스원 고문, 이병태 카이스트 명예교수를 인선했습니다.

또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를 위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로는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를 각각 지명했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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