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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 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2월 25일 (수)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정옥임 전 의원
<이동학>
TK 의원들 통합 내홍? 李정부 추진한다니 스텝 꼬여
장동혁 만나는 중진들? 거기도 윤어게인 많아
장동혁, 민주당에서 '장장군'이라고 이쁨 받아
<서정욱>
송언석 반대 아닌 의견 수렴 정당성 얘기한 것
국힘 선거에서 지면 한동훈도 공범...장동혁도 한도훈도 죽는 것
신동욱, 서울시장에 상당한 파괴력...오세훈과 붙어도 선전할 것
<정옥임>
李대통령 통합 이슈 선점, 굉장히 영리해...국힘 뒤통수 맞아
장동혁 하고싶은 대로 둬야...대신 패배 시 '책임' 공증 받아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네. 여의도 한약방, 정옥임 전 의원, 서정욱 변호사,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제 민주당 얘기를 좀 했는데, 이제 국민의힘 얘기를 좀 해보죠. 조금 새로운 이슈입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서 주호영 의원이랑 송언석 원내대표가 충돌했다, 뭐 이런 얘기들이 있고, 지금 TK 의원들 사이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서 갑론을박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교통정리가 안 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지 이동학 전 최고부터 의견 주시죠.
◇ 이동학 : 아니, 이거는 지금 국민의힘이 도대체 자중지란을 왜 이렇게 일으키는지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본인들 스스로가 추진했다가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한다고 하니까 스텝이 꼬여가지고 이걸 반대하려고 하다가, 그 이전에 원래 하려고 했었던 사람들 이런 것들이 지금 막 충돌을 하고 있는 거예요. 홍준표 시장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미 이 건과 관련돼서는 윤석열 정부 때부터 추진해 왔던 거잖아요. 그리고 이제 그 열매를 맺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대승적으로 본인들이 추진해 왔던 거라면 이재명 대통령이 한다 하더라도 본인들이 추진해 왔다라고 하면서 왕 숟가락 같은 것들을 막 들고 와가지고 이거 우리 때문에 하는 건데 잘 됐다 이러면서 사실은 성과를 가져가야죠. 그런데 자중지란 되는 이런 모습을 보이면 이재명 대통령에게만 좋은 점이 되는 거예요. 역으로 본인들이 스스로가 지금 지방이 다 소멸해 가고 있고, 지금 활력이 엄청나게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면 통합을 통해서 결국에는 행정을 효율화하고 도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낭비를 줄이고, 이 목적 때문에 지금 이거 하는 건데, 그거를 지금 반대한다고 이게 그냥 이미지가 그렇게 되는 거 아니에요? 이 사람들은 도대체 민생을 생각하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나 이런 거에 대한 의문이 좀 많이 들 것 같아서 내부적으로 정치 투쟁하는 것은 알겠지만 이것이 유리창 밖으로 지금 넘어와서 넘쳐흐르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서정욱 : 그런데 송언석 원내대표가 반대한 건 아니고 이게 주민들 의견 수렴, 이런 절차적인 정당성이 좀 필요하다 이야기한 거고요. 저는 이게 필요하다고 봐요. 그런데 지금 같은 방식으로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이렇게 선거 한두 달 앞두고 이런 식으로 졸속으로 추진해도 됩니까? 이런 거는 선거와 관계없이 평소에 충분한 주민들 의견 수렴하고 의회 의견이나 이런 걸 다 해가지고 천천히 시간을 두고 해도 되잖아요. 절차적 정당성을 거치고 해서. 그런데 이런 식으로 급박하게, 막 지방선거 앞두니까 이게 통합 뽑아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이런 식으로 이렇게 저는 벼락치기하듯이 이런 방식으로 통합하면 안 되는 거예요.
◆ 김준우 : 그런데 서 변호사님, 저는 의견이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본인들이 발의했다가 본인들이 이제 이건 아니다라고 하면서 꺾은 게 어떤 이유가 있든 충남·대전은 같이 빠진 것 같아요. 이장우, 김태흠 두 단체장은. 그런데 대구·경북은 지금 국민의힘 안에서 의견 불일치가 오니까 그 부분을 어떻게 봐야 되냐라는 질문인거죠.
□ 서정욱 : 그렇죠. 그게 아마 의원 정수라든지 조정 문제도 있고, 대구시의회도 그렇게 이야기했잖아요. 제가 이제 출마 예정자들 몇 분 유튜브를 모시고 들어보니 반대하는 분들이 몇 분 있고, 이광덕 시장이나 또 몇 분이 있고, 또 찬성하는 분, 윤재옥 의원이나 또 몇 분 있고 의견이 좀 다양한데. 그런데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분은 없고, 지금처럼 이렇게 졸속으로 해 놓으면 나중에 또 총선 때 구역 하는 거 있잖아요, 선거구 획정 이런 것도 또 나중에 문제 될 수 있으니 좀 종합적으로 이렇게 다 미리 그걸 감안해서 하자.
◆ 김준우 : 근데 충남·대전은 그래서 일단 미루는 쪽으로 갔는데, 대구·경북은 여전히 추진파가 꽤 계시는 거잖아요.
□ 서정욱 : 추진 여론이 높기는 맞아요. 지금 현재 높은 거는 맞으니까 앞으로 이게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요. 통과될 수도 있고. 지금 충남은 노골적으로 반대하는 사람은 없어요.
◆ 김준우 : 충남·대전은 안한다?
□ 서정욱 : 그런데 충남·대전하고 다른 게요. 충남·대전은 이게 충북만 소외되는 것도 있지만 세종특별시가 또 있잖아요. 구역 안에 아니, 특별시가 2개나 있다. 세종특별시도 있고 또 충북에 소위 뭐 충북만 왕따도 아니고. 부산·경남이나 대구·경북은 딱 맞잖아요. 따라서 이게 충남·대전하고는 좀 경우가 틀린 것 같아요.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정옥임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 정옥임 : 저는 기본적으로 이 통합에 대해서 회의적인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대통령이 이런 이슈를 이렇게 선점해 나가는 게 굉장히 영리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지방선거 앞두고 아니, 뭐가 됐든 5조씩 4년 20조 주면서 뭘 해봐라 그러면 일단 돈이 들어오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한다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거를 사실은 국민의힘에서도 추진한 지역이 있잖아요. 대표적인 게 대전·충남 아니겠어요? 그러다가 오히려 뒤통수를 맞은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그것도 그렇고요. 또 막상 통합하니까 이제 지방선거에 자리 하나씩은 없어지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각자의 이해를 따지기 시작하는 거죠. 그리고 사실은요, 4년 동안 20조가 들어오면 그거를 지역 발전을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5조씩 준다든지, 뭐 순서가 제가 볼 때 다 뒤죽박죽인데 그 와중에 대통령이 바로 이 통합이라는 돌을 던지니까 대구·경북에서는 계산해 보니까 경북에 있는 사람들하고 대구에 있는 사람들이 일단 이해관계가 다른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인 것도 맞아요. 그러다 보니까 보수 일간지에서도 그 얘기를 지적하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심지어는 제가 알기로는 송언석 원내대표는 사의를 표명하기까지 한 것 같은데 해프닝이라고 했습니다. 표명했으면 그냥 나갈 일이지 뭘 또 해프닝이라고 그러면서 그게 얼마나 정치인들의 입이 가볍다라는 인식을 주는 겁니까? 아예 그러면 사의를 표명하지 말고. 그런 상황에서 그러면 통합을 할 거면 지금 통합의 총론에는 찬성한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저는 세금을 내는 국민으로서 그렇게 해서 각 지역에 20조씩 가요. 그러면 과연 지역 균형 발전이 된다라는 보장은 있는 거예요? 이 5조를 정치인들이 자기네들 마음대로 주물럭거려 갖고, 우리 사실 광고 나올 때 얘기했잖아요. 도로가 직선으로 안 가고 완전히 꾸불꾸불 원형도로 만들어지는 거 아니야. 벌써부터 우리 스스로가 그런 걱정을 하지 않습니까? 지금 이런 싸움하는 걸 보니까 그런 걱정이 돼요.
◆ 김준우 : 이게 선거랑 연결시킬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선거 전략상 이제 정옥임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러니까 정권 심판 이런 얘기를 하려고 하다가도 지역에서는 지금 통합이냐 아니냐 가지고 쟁점을 이동시키니까, 아젠다 세팅상 이재명 대통령이 다 리딩을 해버렸다라는 거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결론이 광주·전남만 되면 역시 호남 몰아주기 했다 이런 식으로 약간의 역효과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고, 이게 선거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 이동학 : 호남이 영리하게 움직인 거죠. 그러니까 영남이 자중지란으로 지금 못하고 있는 거고, 이거를 본인들이 추진하려고 했었던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애초에 누가 떠밀어서 한 게 아니고 본인들의 어떤 자구지책으로 더 이상 망하면 안 된다라는 일념으로 본인들이 만들어서 이걸 한 거고, 특히나 충청도 같은 경우는 충남하고 대전시장이 자기들이 법 만들고 뭐 하고 국회에 쫓아오고 이래가지고, 44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발의해서 법을 다 냈던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제 와가지고 주장하고 있는 건 우리의 뜻과 맞지 않아서다라고 하는데, 그 주장을 들어보니까 연방제적 수준의 독립 권한을 달라는 거예요. 그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일단은 한 계단, 두 계단, 세 계단 이렇게 나가면서 이게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거지, 처음부터 이재명 대통령하고는 상관없이 충청은 충청 국가를 따로 만들어서 갈 거야 이런 식의 주장이 어떻게 받아들여집니까? 본인들이 야당이고 그러면 이제 본인들이 100을 주장할 수 있지만 여기에서 우리가 60만 얻는 게 있다라면 저는 이게 추진하는 게 맞다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제 그런 정도의 머리를 지금 쓰고 있는 것 같지 않아서 좀 안타깝네요.
◆ 김준우 : 선거에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십니까?
□ 서정욱 : 저는 뭐 크게 영향은 없다, 어차피 호남이야 민주당 텃밭이잖아요. 충청이 이제 좀 영향을 줄 수가 있었는데, 강훈식 실장이나, 충청이 무산되면요. 어차피 대구·경북이나 호남은 이미 정해져 있잖아요. 큰 영향은 없다고 봐요.
◆ 김준우 : 충청은 그러면 예를 들면 민주당에서는 지금 충청의 단체장들은 네 군데가 전부 다 광역단체장이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그래서 특히 대전·충남, 국민의힘 때문에 통합이 안 됐다, 심판하자 이런 식의 선거 구도를 민주당 지역에서는 짤 수가 있잖아요.
□ 서정욱 : 물론 이제 거기에 국민들이, 도민들이 다 동의할지는 모르니까. 저는 뭐 충청에 영향을 좀 줄 수가 있는데, 통합이 안 됐기 때문에 큰 전체 판세에 영향은 없다고 봐요.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정옥임 의원님도 뭐 크게 영향은 없다고 보십니까?
■ 정옥임 : 전략으로 보면 가장 큰 전략으로 이제 내란, 그 내란 정국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으로 선점을 한 다음에 그다음에 세컨 티어가 바로 이 지방 통합이에요. 그래서 아까도 말씀하셨듯이 이슈가 통합으로 이제 이렇게 몰리는 거죠. 몰리다 보면 아까 말씀하셨듯이 호남이나 TK는 그렇다 하더라도 사실 대전·충청 여론이 그렇게 썩 좋지도 않아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지역 통합에 대해서 얘기하지만 지역 통합 때문에 표가 안 갈 게 가고, 갈 게 안 가고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닌 정도로 국민의힘은 대오각성해야 돼요.
◆ 김준우 : 알겠습니다. 대구·경북 얘기를 좀 많이 했는데, 대구·경북 관련해서 또 이제 한동훈 대표 서문시장, 지금 이제 가고 2박 3일 오늘부터인가요? 하여튼 이제 간다고 되어 있고 대구·경북 통합도 좀 주장을 하고 있는데, 우재준 의원이 이제 대구 북구인가요? 거기 지역구고 청년 정치인인 셈이고 최고위원인데 같이 동행을 좀 하니까 윤리위에 제소한다 이 얘기가 또 나오고. 그래서 한편으로는 지금 중진들이 이제 더 이상 안 되겠다, 장동혁 대표 만나서 담판을 지어야겠다. 지금까지 행보로는 선거 못 한다 이런 얘기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장동혁 체제의 어떤 관성대로라면 제명당한 한동훈 대표 따라다니는 우재준 최고까지 징계하는 걸로 갈 건지 아니면 뭔가 급선회를 할 건지 좀 궁금하긴 하거든요. 이거는 서정욱 변호사님부터 한번.
□ 서정욱 : 저는 진짜 진심으로 한동훈 전 대표 조언하면요. 자기가 정치를 계속하려면 이렇게 말해야 돼요. 나는 비록 억울하게 제명됐지만 우리 국민의힘이 선거에 이겨야 되니까 나를 지지하는 분들은 장동혁 중심으로 뭉쳐서 국민의힘 후보를 적극 밀어주세요. 그러면요, 한동훈이 좀 바뀌었네. 통 큰 정치잖아. 자기가 제명당했지만 오히려 장동혁 중심으로 뭉쳐서 내 지지층들도 이재명 정권 심판을 위해서 다 한 표를 행사해 달라 그러면 저도 한동훈을 다시 볼 거예요. 근데 그게 아니고 지금도 장동혁이 미친 X를 하면서 끌어내려야 된다, 끌어내려야 된다 그러면서 계속 국민의힘은 망해야 된다 이렇게 하면요. 만약에 진짜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이 망했다 그러면 이게 장동혁 지지하는 윤석열 지지하는 층들이 한동훈을 받아들일까요? 공범이죠. 선거 공범이라면 장동혁도 책임이 있지만 한동훈 너 잘했냐, 너 계속 해당 행위 얘기했지 않냐 그러면 복귀할 길이 없어요. 이걸 조언해 준 사람이 밑에 참모 중에 전부 적대감만 가득해서 공격적이고 계속 그래요. 그 참모들도 진작에 180도 달라진 통합의 모습을 좀 보여줘야 되는데, 하긴 한동훈 대표가 그런 정치력이 있으면 이 상황까지 안 왔겠죠.
◆ 김준우 : 근데 장동혁 대표도 그런 뭔가 통합의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 잣대는 똑같이 적용돼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 서정욱 : 그러니까 이게 장동혁보다 한 수 위다, 이런 게 통합의 모습이에요. 장동혁 중심으로 뭉쳐라. 이재명 정권 심판에 대해서 다 투표해라 이러면 한동훈이 달라졌네. 그런데 지금대로 가면요, 선거 패배하면 장동혁도 죽지만 한동훈도 죽는 거예요.
◆ 김준우 : 정옥임 의원님은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 정옥임 : 지금 많은 사람들이 당의 중진도 그러고 장동혁 지도부가 이런 식으로 하면 선거 망한다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선거가 끝났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결과가 나오잖아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나 그를 위호하는 세력들은 이렇게 주장할 것 같아요. 원래 잘될 뻔했는데 니들이 망한다고 그래서 망했다라고 얘기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볼 때 그러면서 뭐라고 그러냐면 지금 당원들이 바로 장동혁 대표와 같은 행보를 하도록 요구한다라고 얘기하잖아요. 그 당원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지지도가 지금 20%대에서 넘지 못하는 거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또 지금 국민의힘이 그래도 한 40% 넘게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것 같은 그런 어떤 착시 같은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뭐 중진들이 만난다고 그러는데 저는 오히려 장동혁 대표는 변하지 않는 정치인이고, 나쁜 의미로요. 그러면 중진들이라든지 그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당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뭘 해야 되는지를 고민해야 되는데 엊그저께인가 어저께인가 의총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중진들이 결국은 아무 소리 못 하다가 이제 만나가지고 뭘 한다고 그러는데 저는 별로 결과에 대해서 큰 기대가 없어요. 이럴 바에는 장동혁 지도부가 하는 대로 하되 약속을 해야죠. 이번에 지방선거가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결과가 나오면 그 즉시로 내려오겠다라는, 진짜 뭐 공증이라도 해야 될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 김준우 : 지금 중진 권영세, 나경원, 윤상현, 조배숙, 조경태, 주호영, 안철수 뭐 이런 분들이 내일 장 대표랑 오전에 면담을 한다고 되는데, 이 면담은 성과가 있을까요?
◇ 이동학 : 지금 이름을 들어보니까요. 거기에 윤어게인 파들이 상당히 있네요. 제가 볼 때는 뭐 백약이 무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장동혁 대표는 지금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엄청난 이쁨을 받고 있어요.
■ 정옥임 : 장장군이라고 그런다면서요?
◇ 이동학 : 우리 장군님, 장군님 잘하고 계신다, 장군님은 건드리지 말라 이런 생각이 들고.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장동혁 대표에게 뭘 요구하고 그럴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지금 뭐 시민을 배신해, 헌법을 배신해 이 부분과 관련돼서 지금 타협할 수 있는 지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정옥임 의원님 말씀따나 제가 볼 때는 그냥 백지수표를 줬으면 좋겠어요. 장동혁 대표에게 다 주고 모든 걸 다 해봐라, 그렇게.
■ 정옥임 : 대신 책임을 지라는 거죠.
◇ 이동학 : 지금 뭐 자기는 언론에 나와 가지고 얘기하는 게 서울하고 부산 지면 내가 책임을 안 질 수 있냐 이런 정도의 반어법으로 지금 말을 하고 있거든요. 반어법 말고, 그거 지면 나는 우리 지도부는 다 물러가겠다 이렇게 얘기를 명시적으로 해야죠,
◆ 김준우 : 근데 그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서울과 부산이 선거 승패에 영향을 준다 이런 인터뷰를 했었고, 그리고 지금 또 지도부 관계자 발의라고 하면서 기사가 나온 게 서울은 신동욱 의원, 부산은 안철수 의원, 경기도는 외부 전문가 영입 이런 전략인데, 이렇게 이게 필승 카드라고 어떻게 보이십니까?
◇ 이동학 : 제가 짧게만 붙이면, 만약에 이렇게 하잖아요. 민주당에서 장동혁 대표의 지지도는 더 올라가요.
◆ 김준우 : 그렇군요. 서정욱 변호사님?
□ 서정욱 : 저는 신동욱 의원이 상당히 파괴력이 있다. 이분이요, 앵커로서의 지명도가 대단하고요. 초선이지만 이렇게 아주 뭐 저는 최근에 수석 최고위원으로 하는 활동을 보면 잘하고 있어요. 지지도가 높아요. 그래서 오세훈 시장하고 예선에서도 선전할 수 있고, 본선에서도 상당히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 보고. 그런데 안철수는 뭐 굳이 부산 안 가도, 주진우 의원이 지금 박형준 시장하고 거의 접전이거든요. 주진우 정도만 나가도 저는 뭐 충분히 전재수 잡을 수 있다고 봐요.
◆ 김준우 : 그러면 이거는 분당에 누구 주고 싶어서 안철수 의원을 분당에서 내쫓는 거 아니에요? 혹시.
□ 서정욱 : 그건 음모론이죠. 그건 음모론이에요.
◆ 김준우 : 그러면 경기도 외부 영입은?
□ 서정욱 : 거기는 이제 주로 저는 기업인 또는 경제 전문가 중에서 아마 한번 물색해 봐야죠.
◆ 김준우 : 김은혜 의원까지도 불출마를 공식화했잖아요.
□ 서정욱 : 외부 영입이니까요. 김은혜, 안철수, 유승민, 원희룡까지도 안 될 것 같아요. 저는 원희룡이 제일 낫다고 보는데, 아마 이게 기업인 중에 옛날에 기업인도 많았잖아요. 이런 분들 중에 좀 거물급을 영입해야죠.
◆ 김준우 : 오늘 최초로 이제 두 명 영입을 했죠. 회계사 한 분이랑. 서정욱 변호사 영입설은 없습니까?
□ 서정욱 : 저는 전혀 뭐, 저는 시의원급도 안 됩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겸양의 말씀이신데 오늘 세 분과의 시간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분 모두 감사합니다.
(일동) 감사합니다.
◆ 김준우 : 네. 지금까지 서정욱 변호사, 정옥임 전 의원 그리고 이동학 최고위원이었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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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정옥임 전 의원
<이동학>
TK 의원들 통합 내홍? 李정부 추진한다니 스텝 꼬여
장동혁 만나는 중진들? 거기도 윤어게인 많아
장동혁, 민주당에서 '장장군'이라고 이쁨 받아
<서정욱>
송언석 반대 아닌 의견 수렴 정당성 얘기한 것
국힘 선거에서 지면 한동훈도 공범...장동혁도 한도훈도 죽는 것
신동욱, 서울시장에 상당한 파괴력...오세훈과 붙어도 선전할 것
<정옥임>
李대통령 통합 이슈 선점, 굉장히 영리해...국힘 뒤통수 맞아
장동혁 하고싶은 대로 둬야...대신 패배 시 '책임' 공증 받아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네. 여의도 한약방, 정옥임 전 의원, 서정욱 변호사,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제 민주당 얘기를 좀 했는데, 이제 국민의힘 얘기를 좀 해보죠. 조금 새로운 이슈입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서 주호영 의원이랑 송언석 원내대표가 충돌했다, 뭐 이런 얘기들이 있고, 지금 TK 의원들 사이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서 갑론을박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교통정리가 안 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지 이동학 전 최고부터 의견 주시죠.
◇ 이동학 : 아니, 이거는 지금 국민의힘이 도대체 자중지란을 왜 이렇게 일으키는지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본인들 스스로가 추진했다가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한다고 하니까 스텝이 꼬여가지고 이걸 반대하려고 하다가, 그 이전에 원래 하려고 했었던 사람들 이런 것들이 지금 막 충돌을 하고 있는 거예요. 홍준표 시장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미 이 건과 관련돼서는 윤석열 정부 때부터 추진해 왔던 거잖아요. 그리고 이제 그 열매를 맺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대승적으로 본인들이 추진해 왔던 거라면 이재명 대통령이 한다 하더라도 본인들이 추진해 왔다라고 하면서 왕 숟가락 같은 것들을 막 들고 와가지고 이거 우리 때문에 하는 건데 잘 됐다 이러면서 사실은 성과를 가져가야죠. 그런데 자중지란 되는 이런 모습을 보이면 이재명 대통령에게만 좋은 점이 되는 거예요. 역으로 본인들이 스스로가 지금 지방이 다 소멸해 가고 있고, 지금 활력이 엄청나게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면 통합을 통해서 결국에는 행정을 효율화하고 도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낭비를 줄이고, 이 목적 때문에 지금 이거 하는 건데, 그거를 지금 반대한다고 이게 그냥 이미지가 그렇게 되는 거 아니에요? 이 사람들은 도대체 민생을 생각하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나 이런 거에 대한 의문이 좀 많이 들 것 같아서 내부적으로 정치 투쟁하는 것은 알겠지만 이것이 유리창 밖으로 지금 넘어와서 넘쳐흐르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서정욱 : 그런데 송언석 원내대표가 반대한 건 아니고 이게 주민들 의견 수렴, 이런 절차적인 정당성이 좀 필요하다 이야기한 거고요. 저는 이게 필요하다고 봐요. 그런데 지금 같은 방식으로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이렇게 선거 한두 달 앞두고 이런 식으로 졸속으로 추진해도 됩니까? 이런 거는 선거와 관계없이 평소에 충분한 주민들 의견 수렴하고 의회 의견이나 이런 걸 다 해가지고 천천히 시간을 두고 해도 되잖아요. 절차적 정당성을 거치고 해서. 그런데 이런 식으로 급박하게, 막 지방선거 앞두니까 이게 통합 뽑아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이런 식으로 이렇게 저는 벼락치기하듯이 이런 방식으로 통합하면 안 되는 거예요.
◆ 김준우 : 그런데 서 변호사님, 저는 의견이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본인들이 발의했다가 본인들이 이제 이건 아니다라고 하면서 꺾은 게 어떤 이유가 있든 충남·대전은 같이 빠진 것 같아요. 이장우, 김태흠 두 단체장은. 그런데 대구·경북은 지금 국민의힘 안에서 의견 불일치가 오니까 그 부분을 어떻게 봐야 되냐라는 질문인거죠.
□ 서정욱 : 그렇죠. 그게 아마 의원 정수라든지 조정 문제도 있고, 대구시의회도 그렇게 이야기했잖아요. 제가 이제 출마 예정자들 몇 분 유튜브를 모시고 들어보니 반대하는 분들이 몇 분 있고, 이광덕 시장이나 또 몇 분이 있고, 또 찬성하는 분, 윤재옥 의원이나 또 몇 분 있고 의견이 좀 다양한데. 그런데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분은 없고, 지금처럼 이렇게 졸속으로 해 놓으면 나중에 또 총선 때 구역 하는 거 있잖아요, 선거구 획정 이런 것도 또 나중에 문제 될 수 있으니 좀 종합적으로 이렇게 다 미리 그걸 감안해서 하자.
◆ 김준우 : 근데 충남·대전은 그래서 일단 미루는 쪽으로 갔는데, 대구·경북은 여전히 추진파가 꽤 계시는 거잖아요.
□ 서정욱 : 추진 여론이 높기는 맞아요. 지금 현재 높은 거는 맞으니까 앞으로 이게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요. 통과될 수도 있고. 지금 충남은 노골적으로 반대하는 사람은 없어요.
◆ 김준우 : 충남·대전은 안한다?
□ 서정욱 : 그런데 충남·대전하고 다른 게요. 충남·대전은 이게 충북만 소외되는 것도 있지만 세종특별시가 또 있잖아요. 구역 안에 아니, 특별시가 2개나 있다. 세종특별시도 있고 또 충북에 소위 뭐 충북만 왕따도 아니고. 부산·경남이나 대구·경북은 딱 맞잖아요. 따라서 이게 충남·대전하고는 좀 경우가 틀린 것 같아요.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정옥임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 정옥임 : 저는 기본적으로 이 통합에 대해서 회의적인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대통령이 이런 이슈를 이렇게 선점해 나가는 게 굉장히 영리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지방선거 앞두고 아니, 뭐가 됐든 5조씩 4년 20조 주면서 뭘 해봐라 그러면 일단 돈이 들어오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한다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거를 사실은 국민의힘에서도 추진한 지역이 있잖아요. 대표적인 게 대전·충남 아니겠어요? 그러다가 오히려 뒤통수를 맞은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그것도 그렇고요. 또 막상 통합하니까 이제 지방선거에 자리 하나씩은 없어지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각자의 이해를 따지기 시작하는 거죠. 그리고 사실은요, 4년 동안 20조가 들어오면 그거를 지역 발전을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5조씩 준다든지, 뭐 순서가 제가 볼 때 다 뒤죽박죽인데 그 와중에 대통령이 바로 이 통합이라는 돌을 던지니까 대구·경북에서는 계산해 보니까 경북에 있는 사람들하고 대구에 있는 사람들이 일단 이해관계가 다른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인 것도 맞아요. 그러다 보니까 보수 일간지에서도 그 얘기를 지적하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심지어는 제가 알기로는 송언석 원내대표는 사의를 표명하기까지 한 것 같은데 해프닝이라고 했습니다. 표명했으면 그냥 나갈 일이지 뭘 또 해프닝이라고 그러면서 그게 얼마나 정치인들의 입이 가볍다라는 인식을 주는 겁니까? 아예 그러면 사의를 표명하지 말고. 그런 상황에서 그러면 통합을 할 거면 지금 통합의 총론에는 찬성한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저는 세금을 내는 국민으로서 그렇게 해서 각 지역에 20조씩 가요. 그러면 과연 지역 균형 발전이 된다라는 보장은 있는 거예요? 이 5조를 정치인들이 자기네들 마음대로 주물럭거려 갖고, 우리 사실 광고 나올 때 얘기했잖아요. 도로가 직선으로 안 가고 완전히 꾸불꾸불 원형도로 만들어지는 거 아니야. 벌써부터 우리 스스로가 그런 걱정을 하지 않습니까? 지금 이런 싸움하는 걸 보니까 그런 걱정이 돼요.
◆ 김준우 : 이게 선거랑 연결시킬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선거 전략상 이제 정옥임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러니까 정권 심판 이런 얘기를 하려고 하다가도 지역에서는 지금 통합이냐 아니냐 가지고 쟁점을 이동시키니까, 아젠다 세팅상 이재명 대통령이 다 리딩을 해버렸다라는 거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결론이 광주·전남만 되면 역시 호남 몰아주기 했다 이런 식으로 약간의 역효과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고, 이게 선거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 이동학 : 호남이 영리하게 움직인 거죠. 그러니까 영남이 자중지란으로 지금 못하고 있는 거고, 이거를 본인들이 추진하려고 했었던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애초에 누가 떠밀어서 한 게 아니고 본인들의 어떤 자구지책으로 더 이상 망하면 안 된다라는 일념으로 본인들이 만들어서 이걸 한 거고, 특히나 충청도 같은 경우는 충남하고 대전시장이 자기들이 법 만들고 뭐 하고 국회에 쫓아오고 이래가지고, 44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발의해서 법을 다 냈던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제 와가지고 주장하고 있는 건 우리의 뜻과 맞지 않아서다라고 하는데, 그 주장을 들어보니까 연방제적 수준의 독립 권한을 달라는 거예요. 그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일단은 한 계단, 두 계단, 세 계단 이렇게 나가면서 이게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거지, 처음부터 이재명 대통령하고는 상관없이 충청은 충청 국가를 따로 만들어서 갈 거야 이런 식의 주장이 어떻게 받아들여집니까? 본인들이 야당이고 그러면 이제 본인들이 100을 주장할 수 있지만 여기에서 우리가 60만 얻는 게 있다라면 저는 이게 추진하는 게 맞다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제 그런 정도의 머리를 지금 쓰고 있는 것 같지 않아서 좀 안타깝네요.
◆ 김준우 : 선거에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십니까?
□ 서정욱 : 저는 뭐 크게 영향은 없다, 어차피 호남이야 민주당 텃밭이잖아요. 충청이 이제 좀 영향을 줄 수가 있었는데, 강훈식 실장이나, 충청이 무산되면요. 어차피 대구·경북이나 호남은 이미 정해져 있잖아요. 큰 영향은 없다고 봐요.
◆ 김준우 : 충청은 그러면 예를 들면 민주당에서는 지금 충청의 단체장들은 네 군데가 전부 다 광역단체장이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그래서 특히 대전·충남, 국민의힘 때문에 통합이 안 됐다, 심판하자 이런 식의 선거 구도를 민주당 지역에서는 짤 수가 있잖아요.
□ 서정욱 : 물론 이제 거기에 국민들이, 도민들이 다 동의할지는 모르니까. 저는 뭐 충청에 영향을 좀 줄 수가 있는데, 통합이 안 됐기 때문에 큰 전체 판세에 영향은 없다고 봐요.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정옥임 의원님도 뭐 크게 영향은 없다고 보십니까?
■ 정옥임 : 전략으로 보면 가장 큰 전략으로 이제 내란, 그 내란 정국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으로 선점을 한 다음에 그다음에 세컨 티어가 바로 이 지방 통합이에요. 그래서 아까도 말씀하셨듯이 이슈가 통합으로 이제 이렇게 몰리는 거죠. 몰리다 보면 아까 말씀하셨듯이 호남이나 TK는 그렇다 하더라도 사실 대전·충청 여론이 그렇게 썩 좋지도 않아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지역 통합에 대해서 얘기하지만 지역 통합 때문에 표가 안 갈 게 가고, 갈 게 안 가고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닌 정도로 국민의힘은 대오각성해야 돼요.
◆ 김준우 : 알겠습니다. 대구·경북 얘기를 좀 많이 했는데, 대구·경북 관련해서 또 이제 한동훈 대표 서문시장, 지금 이제 가고 2박 3일 오늘부터인가요? 하여튼 이제 간다고 되어 있고 대구·경북 통합도 좀 주장을 하고 있는데, 우재준 의원이 이제 대구 북구인가요? 거기 지역구고 청년 정치인인 셈이고 최고위원인데 같이 동행을 좀 하니까 윤리위에 제소한다 이 얘기가 또 나오고. 그래서 한편으로는 지금 중진들이 이제 더 이상 안 되겠다, 장동혁 대표 만나서 담판을 지어야겠다. 지금까지 행보로는 선거 못 한다 이런 얘기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장동혁 체제의 어떤 관성대로라면 제명당한 한동훈 대표 따라다니는 우재준 최고까지 징계하는 걸로 갈 건지 아니면 뭔가 급선회를 할 건지 좀 궁금하긴 하거든요. 이거는 서정욱 변호사님부터 한번.
□ 서정욱 : 저는 진짜 진심으로 한동훈 전 대표 조언하면요. 자기가 정치를 계속하려면 이렇게 말해야 돼요. 나는 비록 억울하게 제명됐지만 우리 국민의힘이 선거에 이겨야 되니까 나를 지지하는 분들은 장동혁 중심으로 뭉쳐서 국민의힘 후보를 적극 밀어주세요. 그러면요, 한동훈이 좀 바뀌었네. 통 큰 정치잖아. 자기가 제명당했지만 오히려 장동혁 중심으로 뭉쳐서 내 지지층들도 이재명 정권 심판을 위해서 다 한 표를 행사해 달라 그러면 저도 한동훈을 다시 볼 거예요. 근데 그게 아니고 지금도 장동혁이 미친 X를 하면서 끌어내려야 된다, 끌어내려야 된다 그러면서 계속 국민의힘은 망해야 된다 이렇게 하면요. 만약에 진짜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이 망했다 그러면 이게 장동혁 지지하는 윤석열 지지하는 층들이 한동훈을 받아들일까요? 공범이죠. 선거 공범이라면 장동혁도 책임이 있지만 한동훈 너 잘했냐, 너 계속 해당 행위 얘기했지 않냐 그러면 복귀할 길이 없어요. 이걸 조언해 준 사람이 밑에 참모 중에 전부 적대감만 가득해서 공격적이고 계속 그래요. 그 참모들도 진작에 180도 달라진 통합의 모습을 좀 보여줘야 되는데, 하긴 한동훈 대표가 그런 정치력이 있으면 이 상황까지 안 왔겠죠.
◆ 김준우 : 근데 장동혁 대표도 그런 뭔가 통합의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 잣대는 똑같이 적용돼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 서정욱 : 그러니까 이게 장동혁보다 한 수 위다, 이런 게 통합의 모습이에요. 장동혁 중심으로 뭉쳐라. 이재명 정권 심판에 대해서 다 투표해라 이러면 한동훈이 달라졌네. 그런데 지금대로 가면요, 선거 패배하면 장동혁도 죽지만 한동훈도 죽는 거예요.
◆ 김준우 : 정옥임 의원님은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 정옥임 : 지금 많은 사람들이 당의 중진도 그러고 장동혁 지도부가 이런 식으로 하면 선거 망한다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선거가 끝났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결과가 나오잖아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나 그를 위호하는 세력들은 이렇게 주장할 것 같아요. 원래 잘될 뻔했는데 니들이 망한다고 그래서 망했다라고 얘기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볼 때 그러면서 뭐라고 그러냐면 지금 당원들이 바로 장동혁 대표와 같은 행보를 하도록 요구한다라고 얘기하잖아요. 그 당원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지지도가 지금 20%대에서 넘지 못하는 거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또 지금 국민의힘이 그래도 한 40% 넘게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것 같은 그런 어떤 착시 같은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뭐 중진들이 만난다고 그러는데 저는 오히려 장동혁 대표는 변하지 않는 정치인이고, 나쁜 의미로요. 그러면 중진들이라든지 그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당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뭘 해야 되는지를 고민해야 되는데 엊그저께인가 어저께인가 의총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중진들이 결국은 아무 소리 못 하다가 이제 만나가지고 뭘 한다고 그러는데 저는 별로 결과에 대해서 큰 기대가 없어요. 이럴 바에는 장동혁 지도부가 하는 대로 하되 약속을 해야죠. 이번에 지방선거가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결과가 나오면 그 즉시로 내려오겠다라는, 진짜 뭐 공증이라도 해야 될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 김준우 : 지금 중진 권영세, 나경원, 윤상현, 조배숙, 조경태, 주호영, 안철수 뭐 이런 분들이 내일 장 대표랑 오전에 면담을 한다고 되는데, 이 면담은 성과가 있을까요?
◇ 이동학 : 지금 이름을 들어보니까요. 거기에 윤어게인 파들이 상당히 있네요. 제가 볼 때는 뭐 백약이 무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장동혁 대표는 지금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엄청난 이쁨을 받고 있어요.
■ 정옥임 : 장장군이라고 그런다면서요?
◇ 이동학 : 우리 장군님, 장군님 잘하고 계신다, 장군님은 건드리지 말라 이런 생각이 들고.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장동혁 대표에게 뭘 요구하고 그럴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지금 뭐 시민을 배신해, 헌법을 배신해 이 부분과 관련돼서 지금 타협할 수 있는 지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정옥임 의원님 말씀따나 제가 볼 때는 그냥 백지수표를 줬으면 좋겠어요. 장동혁 대표에게 다 주고 모든 걸 다 해봐라, 그렇게.
■ 정옥임 : 대신 책임을 지라는 거죠.
◇ 이동학 : 지금 뭐 자기는 언론에 나와 가지고 얘기하는 게 서울하고 부산 지면 내가 책임을 안 질 수 있냐 이런 정도의 반어법으로 지금 말을 하고 있거든요. 반어법 말고, 그거 지면 나는 우리 지도부는 다 물러가겠다 이렇게 얘기를 명시적으로 해야죠,
◆ 김준우 : 근데 그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서울과 부산이 선거 승패에 영향을 준다 이런 인터뷰를 했었고, 그리고 지금 또 지도부 관계자 발의라고 하면서 기사가 나온 게 서울은 신동욱 의원, 부산은 안철수 의원, 경기도는 외부 전문가 영입 이런 전략인데, 이렇게 이게 필승 카드라고 어떻게 보이십니까?
◇ 이동학 : 제가 짧게만 붙이면, 만약에 이렇게 하잖아요. 민주당에서 장동혁 대표의 지지도는 더 올라가요.
◆ 김준우 : 그렇군요. 서정욱 변호사님?
□ 서정욱 : 저는 신동욱 의원이 상당히 파괴력이 있다. 이분이요, 앵커로서의 지명도가 대단하고요. 초선이지만 이렇게 아주 뭐 저는 최근에 수석 최고위원으로 하는 활동을 보면 잘하고 있어요. 지지도가 높아요. 그래서 오세훈 시장하고 예선에서도 선전할 수 있고, 본선에서도 상당히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 보고. 그런데 안철수는 뭐 굳이 부산 안 가도, 주진우 의원이 지금 박형준 시장하고 거의 접전이거든요. 주진우 정도만 나가도 저는 뭐 충분히 전재수 잡을 수 있다고 봐요.
◆ 김준우 : 그러면 이거는 분당에 누구 주고 싶어서 안철수 의원을 분당에서 내쫓는 거 아니에요? 혹시.
□ 서정욱 : 그건 음모론이죠. 그건 음모론이에요.
◆ 김준우 : 그러면 경기도 외부 영입은?
□ 서정욱 : 거기는 이제 주로 저는 기업인 또는 경제 전문가 중에서 아마 한번 물색해 봐야죠.
◆ 김준우 : 김은혜 의원까지도 불출마를 공식화했잖아요.
□ 서정욱 : 외부 영입이니까요. 김은혜, 안철수, 유승민, 원희룡까지도 안 될 것 같아요. 저는 원희룡이 제일 낫다고 보는데, 아마 이게 기업인 중에 옛날에 기업인도 많았잖아요. 이런 분들 중에 좀 거물급을 영입해야죠.
◆ 김준우 : 오늘 최초로 이제 두 명 영입을 했죠. 회계사 한 분이랑. 서정욱 변호사 영입설은 없습니까?
□ 서정욱 : 저는 전혀 뭐, 저는 시의원급도 안 됩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겸양의 말씀이신데 오늘 세 분과의 시간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분 모두 감사합니다.
(일동) 감사합니다.
◆ 김준우 : 네. 지금까지 서정욱 변호사, 정옥임 전 의원 그리고 이동학 최고위원이었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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