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尹 절연? 이미 ‘절단,‘ 미래로 ’전환‘할 때... 서울시장, 당이 필요로하면 결단

신동욱 "尹 절연? 이미 ‘절단,‘ 미래로 ’전환‘할 때... 서울시장, 당이 필요로하면 결단

2026.02.23. 오전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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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더인터뷰]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2월 23일 (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

- 尹과 절연 넘어 이미 '절단' 상태... 김용태 비대위 당시 우리 주변 얼씬도 말라 했다
- 윤석열, 재판 중에 당에 도움 청하지 않아.. '잘못'된 계엄은 확실
- 자꾸 절연 외치는 건 분열의 씨앗... 이제는 과거 아닌 미래로 '전환'해야 - 장동혁 지지도 상당히 높아... 현실 정치는 당원들을 쳐다보지 않을 수 없어
- 한동훈 제명, 계엄 때문 아냐... 당게 문제로 이미 결정됐던 사안
- 지선 앞두고 원외서 의견 차 계속... '李 심판'으로 단일대오 해야
- 李 무죄 주장하는 '공취모' 민주당이야말로 '위헌 정당'
- 李 재판 리스크 때문에 4심제? 안 되면 5심제도 할 건가
- 민주당의 판결 불복은 습관적...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러운 일 당장 멈춰야
- 서울시장, 당이 '필요하다면' 나설 의향 있다... 저도 고민의 대상
- 이번 지방선거, 역량 있는 '뉴 페이스'와 젊은 인재 대거 영입 승부
- 산림청장 음주운전 면직은 충격... 산불 집중 시기에 적절치 못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네. 오늘 <이슈 더 인터뷰> 1부의 문을 열어주실 분은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입니다. 신 최고위원은 언론인 출신이죠? 서초구 지역구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고, 수석 대변인을 거쳐서 지난해 8월 수석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현재 국회 법사위에서 법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화로 연결합니다. 최고위원님 나와 계시죠?

◆신동욱: 예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영수: 네 안녕하세요. 먼저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대한 장 대표의 입장 발표부터 좀 물어보겠습니다. 발표 전에 지도부 차원에서 논의가 있었습니까?

◆신동욱: 일부 지도부 최고위원 중심으로 좀 논의가 있었고요. 발표하던 날 아침에도 또 회의가 있었습니다.

◇김영수: 그랬군요. 양향자 최고위원은 몰랐다고 하던데.

◆신동욱: 회의가 소집이 됐는데, 몰랐다고요?

◇김영수: 양향자 최고위원은 다 알고 있었군요?

◆신동욱: 몰랐을 일 없고요. 그날 아침에 최고위원들이 다 나왔기 때문에, 통보가 어떻게 됐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영수: 예. 그럼 지도부 차원에서 지도부 차원에서 다 논의가 된 것이고, 우리 신동욱 최고위원도 동의를 하신 거예요?

◆신동욱: 이제 논의라고 하는 것이, 일단 대표의 입장이라는 것이 최고위원들이 뭘 함께 작성을 하거나 이런 것은 아니고요. 당 대표실에서 만들어진 입장문을 중심으로 최고위원뿐만 아니고 여러 의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일부분 수정을 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부분들이 좀 있어서, 그 부분들을 수정하는 작업이 좀 있었죠.

◇김영수: 그래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의 입장문 내용 중에 먼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사실상 결연하지 못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잖아요.

◆신동욱: 글쎄요. 절연하지 못하겠다는 뜻으로 저는 이해하지는 않고요. 그 표현을 보면, 말로 하는 사과와 절연은 이미 충분하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 절연이라는 말에 대해서 참 여러 가지 의미의 뉘앙스의 해석들이 가능한데,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제가 더 이상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논쟁하고 싶지는 사실 않은데 그 이유가 저희 당에 당원들이 여러 부류의, 여러 그룹의 큰 사안을 중심으로 한 5가지 정도로 분류가 돼 있는데, 이것을 하나의 단어를 중심으로 이렇게 분리를 시키고 나면 이게 굉장히 큰 논란이 될 수 있고. 그 전날 송언석 원내대표가 내놓은 입장을 보면, 일종의 범용 저희 당의 입장을 내놓은 것이라면, 당 대표는 상당 부분은 당원들에게 주는 메시지 쪽에 저는 집중을 한 것으로 본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을 굳이 특정 단어를 중심으로 규정을 했을 경우에 그것이 또 저희 당의 분열의 씨앗이 되는 것이고, 그래서 그런 부분을 경계해야 된다 라는 데 대한 어떤 당 대표의 고민과 고뇌가 있었던 것으로 저는 이해를 하고, 두 번째는 왜 일반 당원들과 국민과 생각이 좀 괴리가 돼 있는 당원들만 중심으로 자꾸 정치를 하려고 하느냐는 질문을 하시는데, 제가 이제 장동혁 대표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면 사실은 정치를 이제는 당원들을 쳐다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를테면 보통의 중도 보수, 합리적인 보수 중요합니다. 저희도 굉장히 중요하고, 그 중도로 가야 된다는 것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명제이긴 합니다만, 그러나 현실 정치에서 우리가 우리를 지지하는 당원들을 필요할 때면 필요할 때만 당원, 당원하고, 또 우리가 생각이 일반 국민들과의 생각과 조금의 괴리가 있다고 해서 그러면 우리 이 당원들은 우리 당에서 나가라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 정치는 아니지 않습니까? 당원은 당원인 것이고, 저희만 그런 것이 아니고 민주당도 지금 친명·친청으로 나눠서 당원들이 극렬한 대립을 벌이고 있지만, 논쟁은 하지만 너희들은 이 당에서 나가라 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현실 정치를 하시는 특히 당 대표나 이런 위치에 있는 분들은 모든 당원들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고뇌가 있는 것이고, 그것을 가지고 그 당 대표의 연설문을 가지고 우리 당이 무슨 윤석열 대통령과 여전히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륜을 하다못해 이미 절단을 한 상태입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있던 시절에 탈당은 물론이고, 앞으로 우리 당 주변에 얼씬도 하지 말아라 라는 얘기를 비대위원장이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판 과정에서 저희 당에 무슨 도움을 달라거나 이런 얘기를 일체 한 적도 없고,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인데 왜 어떤 정치적 이벤트만 있으면 왜 전륜이라는 단어로 우리 당을 갈라치기 하고 우리 당을 분열시키려고 하는 것인가. 이런 것에 대한 문제 제기는 저희가 하고 있는 것이죠. 그것은 제가 오늘 YTN 인터뷰에서 사전에 보내주신 질문지를 쭉 보면서도 ‘아 이게 뭐지?’라는 생각을 하는 이유가 거의 대부분의 질문지를 절연으로 채워 놓으셨더라고요? 그래서 그러면 꼭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현안의 문제들이 절연이 다인가? 그러면 절연을 하면 우리는 이 지방선거에 이길 수 있는 것인가 이런 것에 대한 생각은 뭐 언론의 생각은 있을 수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정치를 하는 저희의 입장에서는 어 그걸 절연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저희 당원들을 가르고, 또 내보내고 이런 것들이 과연 지금 이 시점에서 적절한가에 대한 고민이 있고, 그 고민의 정점에 당 대표가 있다 저는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그래요? 예. 일단 당원들을 향한 메시지 성격이 강하다 라는 말씀이세요?

◆신동욱: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굉장히 저희 당의 일종의 내분이다, 내홍이다. 이런 표현들을 쓰고 계십니다만 특정 현안을 중심으로 이 당 대표에 대한 지지도를 저희가 내부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조사를 해보면, 상당히 장동혁 대표에 대한 지지도가 상당히 높게 나오는 것이, 꼭 그게 다른 의미의 것이 아니고, 당 대표에 대한 어쨌든 적어도 당원들의 신뢰는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해석할 수가 있는 것이죠.

◇김영수: 지방선거가 한 100일 정도 남아서, 당원들을 향한 메시지. 또 당의 통합을 강조하는 측면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중도 외연 확장을 좀 해야 하고요. 국민들의 민심도 좀 더 들여다봐야 되는 거 아닐까요?

◆신동욱: 맞습니다. 예. 그래서 이제 그 메시지에도 메시지 분량이 상당히 긴데, 그런 부분들이 없는 것은 아니죠. 그런데 언론이 주목했던 부분이 그 부분을 주목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언론이 기대했던 표현들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평가하는 것이라고 보고. 그 아쉬움의 지점이 어떤 부분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잘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거를 앞두고 저희가 어쨌든 전 합리적인 보수의 정당으로 나가는 길은 어떤 건전하고, 합리적이고, 이런 정책을 통해서 중도 또는 우리 다수 국민들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정당의 모습으로 저희가 면모를 일신해 나갈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그냥 단순히 절연만 하면 우리가 선거에서 이길 것인가? 라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로 저희가 보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그 부분대로 국민들이 불안해하시지 않게 저희가 충분한 또 메시지를 낼 것이고. 또 한편으로는 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어떤 것이 있는 것인가에 대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국민 여러분들이 저희 국민의힘에 대해서 여전히 이를테면 아직은 좀 더 노력해야 된다라는 의견들이 많으시다면, 그 부분은 저희가 정말 겸허하게 성찰하고, 반성하고, 수용해야 될 지점이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장동혁 대표의 입장문을 보면, “사과와 절연의 주장을 반복하는 건 분열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절연해야 할 대상이 오히려 이들이다”라고 이야기를 한 것을 보면, 이게 한동훈 전 대표 측을 겨냥한 게 아니냐 라는 해석이 나와요?

◆신동욱: 그 부분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한 전 대표 조금 안타까운 부분은 사실은 한 전 대표의 제명권은 무슨 계엄이나 이런 부분 때문에 제명된 것이 아니고, 사실은 그 전에 있었던 당원 게시판 문제를 가지고 어쨌든 제명이 된 것이기 때문에, 그것과 계엄과 탄핵이라는 정치적 사건이 섞여서 좀 잘못 읽혀지고 있는 부분이 저는 있다 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는 한동훈 대표가 계엄이 있었던 날 밤에 어쨌든 한 행동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장동혁 대표도, 나도 그날 밤에 계엄 표결에 참여했다는 것으로 계엄에 대한 나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라는 표현을 여러 차례 썼거든요. 평가할 부분이 여러 대목이 있죠. 그러나 다른 대목의 어쨌든 긍정적인 평가 때문에 그러면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되느냐, 뭐 예를 들면 한 가정에서 어떤 아들이 있는데 공부를 잘한다는 이유로 다른 모든 것을 평가하지 말아야 되느냐. 이런 측면에 평가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나름대로 또 징계 문제는 그렇게 이해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김영수: 네. 지금 보니까 원외 당협위원장 25명이 절연 거부한 장동혁 대표 사퇴하라고 한 반면에, 다시 또 원외 당협위원장 71명은 장동혁 정당성을 흔드는 행위 중단하라고 했어요. 당협위원장 내부에서도 지금 충돌 갈등이 있는 것 같거든요?

◆신동욱: 예. 물론 잘 아시는 것처럼 지금 제가 보기에는 저희 당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고, 정치의 지형이 굉장히 많이 변하는 그런 과정들이 아닌가 싶고요. 심지어는 사실은 특정 유튜브를 중심으로도 누구를 지지하는, 어떤 유튜브를 지지하는 사람들로 이게 정치적 성향이 나뉠 정도로 과거와는 지금 굉장히 많이 달라져서, 저는 뭐 이런 식의 의사가 달라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들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다만 걱정스러운 점은 이게 이제 저희가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태에서 과연 제대로 된 선거운동이 치러질 수 있겠는가라는 정말 매우 강한 우려를 저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문제, 뭐 이를테면 그동안 벌어진 일에 대한 평가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좀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하더라도, 선거를 앞둔 어떤 단일대오의 필요성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 어떤 정치적 입장 때문에 어떤 다른 의견들을 이렇게 내시는 분들도 좀 선거가 본격화하면 그때는 좀 한 목소리로 저희가 일단 이재명 대통령과의 그를 심판하기 위한 이번 지방선거는 단일대오로 치러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오늘 아침 언론 보도를 다 보셨겠습니다만, 진보·보수·언론 할 것 없이 당이 분열을 하고 있는 것 같고, 또 국민의힘이 지금 현재 장동혁 지도부가 강성 지지층에만 호소하는 것 아니냐라는 지적이 있더라고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신동욱: 예. 그래서 이제 그 부분들도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부분의 우려에 대해서는 저도 저희가 충분히 성찰하고 이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갈 것인가? 이게 사실은 제가 자꾸 정치적인 걱정을 말씀드리는 게, 이게 윤 어게인이다, 절연이다 이런 정치적 키워드를 가지고 저희가 접근을 하면 저희가 그 단어를 쓰면 쓸수록 수렁 속으로 빠져 들어갈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을 저희는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런 부분들은 다 뛰어넘어야 한다, 그래서 저희가 절연이 아니고 전환을 해야 한다, 이제는 거기에서부터 우리가 완전히 다른 운동장으로 옮겨가야 된다라는 생각을 저희 지도부에서 지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런 부분에서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모든 국민들이 국민의힘을 믿고 한번 맡겨봐야 되겠다라는 어떤 정책으로 승부할 수 있는 이런 정당으로 다시 신뢰할 수 있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충분히 그 지적을 뼈아프게 생각하고, 또 그 지적에 대해서 저희가 어떤 식으로 응답을 해야 될지에 대한 고민도 지금 굉장히 심각하게 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영수: 그러니까 이런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이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하고, 이제 전환해야 한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신동욱: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 계엄이 잘못됐다는 것에 대해서 저희 당이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 당에 제가 어떤 의원과 얘기를 해봐도 계엄을 했어야 된다라든지, 계엄이 정당하다라든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걱정하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 당이 자꾸 계엄을 정당화하는 정당이라든지, 윤 어게인 정당이라든지 이런 식의 표현들을 관용적으로 언론도 쓰고, 또 저희 당을 분열시키려고 하는 저희 내부에 어떤 분들도 그 표현을 쓰고 있고, 민주당은 물론이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단호히 거부한다라는 저희의 의사를 표현하다 보니까, 왜 자꾸 절연을 못하느냐라는 오해를 받는 부분들이 저는 있다 라고 분명히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표현들을 자꾸 써서 그 2024년으로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시대 과거 퇴행적이다, 그래서 저희는 우리 청년 세대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삶을 위한 미래 정당으로서 저희는 나아가겠다 이런 얘기들을 반복적으로 드리고 있는 겁니다. 저희가 어떤 특정 정치적 단어로 자꾸 돌아가면 그 단어 속으로 자꾸 묶이는 상황이 생기고, 저희 당 내부에서의 분열이 자꾸 커지기 때문에 그런 표현으로 저희 당을 분열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김영수: 예. 그리고 보니까 그 입장문 가운데 무죄 추정 원칙 언급하는 내용이 있잖아요? 무죄 추정의 원칙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돼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한 것을 놓고서는 민주당에서는 판결 불복 아니냐 라는 지적을 해요.

◆신동욱: 뭐 그렇게 보면 민주당은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모든 판결에 다 불복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이 다 무죄라고 주장을 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를 요구하는 의원 모임이 오늘 발족한다고 하는데 민주당은 습관적으로 판결에 불복합니다. 그리고 이번 판결의 선고를 한 지귀연 판사에 대해서는 무슨 술집을 갔다든지 해서 수개월 동안 거의 거의 판사를 거의 악마화 시켜서 공격을 해 왔는데, 우리 헌법의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다는 것은 상식적인 얘기 아닙니까?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했든, 뭘 했든 무죄 추정이 그러면 3심제를 뭣 하러 합니까? 1심으로 끝내야죠.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다 라는 그 표현을 가지고 문제 삼을 건 없다고 보고, 특히 민주당이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12개 혐의를 전부 무죄로 주장을 하면서 공소 취소 모임을 민주당 의원 100여 명이 만든 그런 정당에서 무죄 추정의 원칙을 얘기한 걸 가지고 판결 불복이라고 얘기하면, 그야말로 정말 내로남불이고 어불성설인 거죠.

◇김영수: 민주당에서는 보니까 지금 ‘정당 해산론’ 다시 한 번 또 꺼내 들면서, 맹공에 나선 모습이에요?

◆신동욱: 저희가 그런 터무니없는 얘기에 대해서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저희 당과 계엄이 완전히 무관하다는 것은 재판에서 이미 여러 차례 다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저희 당이 어떤 의미에서 위헌 정당인지 잘 모르겠고, 저는 오히려 그렇게 보면 이재명 대통령의 5개 혐의를 5개 재판을 전부 무효화하려고 하는 민주당이야말로 위헌 정당이고, 오늘 모두에 말씀하신 것처럼 ‘법왜곡죄’ 같은 경우에는 정말 위헌 시비가 큰 법안들이거든요. 헌법재판소법 개정해서 4심제 만드는 것도 그렇고, 이런 위헌적인 법률들을 의도를 가지고 위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밀어붙이는 정당이야말로 위헌 정당 아니겠습니까? 물론 법을 만들다 보면 그것이 헌법과 어떻게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기는 점은 헌법재판소에서 심판을 해서 위헌 법률로 판정을 해주면 이제 법을 바꾸는 이런 과정들을 겪습니다만, 민주당은 이 법이 위헌이라는 사실들을 알면서도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대통령의 공소 취소가 과연 반헌법적 아닙니까? 어떻게 12개 혐의를 전부 공소 취소를 하고, 국회의원 104명이 몰려 다닙니까? 이런 행동들을 하는 정당이 저는 위헌 정당이라고 생각하지, 저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단지 계엄을 선포했다는 이유로 저희 당을 위헌정당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정말 사리에 맞지 않다. 저희는 오히려 민주당을 위헌 정당으로 표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예. 이정현 공관위원장 “현역도 예외 없다” 엄격한 공천 과정 예고했잖아요? 당 지지율보다도 못한 지지율을 가진 현역 단체장에게도 경고장 날리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신동욱: 저는 이정현 공관위원장님이 그동안 보여온 정치적 경력이라든지, 또 개인적으로도 저는 대화를 많이 하는 분입니다만, 굉장히 본인이 어려운 호남에서 순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승리의 방정식이 어떤 것인지를 너무나 잘 아는 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공천이고. 그래서 저희가 공관위원장을 모신 것이기 때문에, 뭐 잘 하실 것이라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금 장동혁 대표하고 각을 세우고 있잖아요? “장동혁 대표의 입장이 당의 공식 입장도 아니다”, “총의를 모아야 한다”라면서 목소리 내고 있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신동욱: 글쎄요. 저는 선거를 앞두고 있는 후보자들이 하는 발언, 발언에 당 지도부가 일일이 반응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과 후보자가 어느 시점이 되면 한마음으로 선거를 치러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가 넘어서는 안 되는 감정의 선은 지 말고, 그 안에서 서로 정치적 입장에 대한 의견을 표출하고, 그것을 주고받는 것은 저는 민주정당에서 나쁜 것이 아니다, 그것을 통해서 더 좋은 길이 있다면 그 길을 찾아나가야 된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네. 장 대표가 지난번에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 뉴페이스. 경쟁력 있는 새 후보” 이런 말을 하기도 했는데, 신동욱 의원도 지금 언론에서 언급이 되고 있더라고요?

◆신동욱: 원칙적인 표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선거는 항상 뉴페이스가 국민들의 관심을 많이 끄는 것은 사실이니까. 꼭 서울시장뿐 아니고 전국적으로 국민들로부터 좀 더 어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그런 후보들이 계시다면, 뉴페이스를 가능한 많이 저희는 영입을 해서 선거를 치르겠다 라는 것은 저희 당의 일반론적인 입장이고, 아마 이정현 위원장님이 “현역도 예외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에도 그런 뜻이 내포돼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을 하고, 저희는 아주 역량 있는 신인들, 젊은 사람들, 그리고 사회적으로 유리 천장에 막혀 있었던 여성들 이런 부분들을 이번 선거에 많이 영입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어떤 선거에서든 그런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신동욱 의원께서도 서울시장 고민하고 계시나요?

◆신동욱: 당이 지금 어렵고, 국가가 어렵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모든 저희 현역 의원들도 고민의 대상이라고 보고 있고, 저도 역시 그 안에 포함되어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당이 요구한다면 나설 생각이 있으신 거예요?

◆신동욱: ‘당이 요구한다’는 게 아니고, ‘필요하다면’ 그 정도가 더 적절하겠죠.

◇김영수: 신동욱 의원을 필요로 한다면 나설 의향이 있다?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인호 산림청장이 지금 직권 면직됐습니다. 음주운전 혐의로요.

◆신동욱: 글쎄 그분은 처음에 지명될 때부터 논란이 많았던 분이어서, 과연 산림청장으로서의 적절한 자질과 어떤 윤리적 기준을 갖추고 있는 분인지에 대한 논란이 많았던 분이었는데, 뭐 음주운전은 어떻게 보면 좀 돌발 사건인데, 정말로 공직자가 이런 처신을 한다는 것은 정말 좀 놀라운 일이죠. 지금 특히 계절이 산불이 정말 집중적으로 많이 나는 그런 계절인데, 아주 적절치 못한 처신이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마지막 질문을 드릴게요. 아까 사법개혁 3법이요, 민주당이 이번 임시국회 때 다 처리할 생각인 것 같아요?

◆신동욱: 그래서 오늘 법사위가 소집이 돼 있고, 원래 목요일날 보통 본회의를 하는데 내일 본회의를 하겠다고 지금 예고를 한 상태라고 하는데, 제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특히 ‘법 왜곡죄’ 같은 경우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위헌이라는 설이 대다수입니다. 그런데 이런 법안 얘기 나올 때마다 민주당 분들은 한두 분의 얘기를 가지고 위헌 아니다 아니다라고 자꾸 얘기를 하시는데, 그것뿐만 아니고 4심제 같은 부분도 정말 그게 서로 위헌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우리 국민들의 어떤 비용을 정말 천문학적으로 높일 수 있는, 그리고 소송 지옥으로 우리 국민들을 빠뜨릴 수 있는 그런 법들이거든요. 그런 법안들이 국민들의 기본권 보호를 위해서 정말 충분한 수기 없이 저희는 이 모든 것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리스크 때문에 이런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3심제가 부족하니까 4심제를 하자라는 논리적 근거를 어디서 찾아야 될지 저는 정말로 알 수가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법원에서 유죄가 되면 한 번 더 가자라는 것 외에 도대체 어떤 논리를 가지고 이렇게 하는 것인지. 그러면 4심제 하다가 안 되면 5심제 해야 됩니까? 저는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데, 민주당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 것을 다 한다면 그야말로 민주당은 위헌 정당인 것입니다. 해산 되어야 할 정당인 것입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민주당의 이런 부당한 태도들이 언젠가는 역사적으로 큰 효과가 있을 것이고,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104명의 민주당 의원들 공소 취소 모임 결성한다고 하는데, 정말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거 당장 멈춰야 된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네 알겠습니다. 오늘 <이슈 더 인터뷰> 잘 들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신동욱: 예 감사합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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