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합당' 논의 전면 충돌·오늘 '1인1표제' 결론...정청래 리더십 분수령

[뉴스UP] '합당' 논의 전면 충돌·오늘 '1인1표제' 결론...정청래 리더십 분수령

2026.02.03. 오전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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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계속해서 정치권 상황 함께 짚어보겠습니다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양당이 당내 문제로 상당히 시끄러웠습니다. 민주당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이 정청래 대표를 면전에 두고 상당히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2인자의 반란이다. 대권 욕망, 그리고 정청래, 조국의 민주당을 만들려 한다. 여러 가지 얘기를 했는데 민주당 초선 모임인 더민초도 합당에 대해서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잖아요. 현재 당내 분위기 어떻습니까?

[박성민]
당내에서는 합당에 대해서 해야 된다라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런 절차로는 해서는 안 된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논의는 합당에 대한 이해득실 문제까지도 내용적으로 따져보자라는 얘기가 가고 있지만 거기에 대해서 생각이 갈린다고 생각하고요. 합당이 필요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지방선거 전에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지금 당내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합당 자체에 대해서 생각이 갈리는 분위기지만 그래도 대략적으로 많은 분들께서는 지방선거 이전에 이렇게 추진하는 것은 논란의 소지가 크다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전반적으로 합당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해야 될 것이다라는 데는 공감대가 있지만 그 절차에 대한 문제, 혹은 시기에 대한 문제가 핵심이라고 보면 될까요?

[박성민]
그렇습니다. 결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어떤 분들은 지방선거 끝나고 하면 오히려 더 잡음이 많아질 수 있다라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오히려 결국 당에 이익이 되기 위해서 승리를 위해서는 지방선거 이전에 후보들 간의 다툼이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지선 이전에 해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해당사자가 굉장히 많은 선거이기 때문에 이 예민한 시기 이전에 합당을 추진하면 그리고 이것도 최고위원들과 충분히 논의를 거치지 않고 당내 의견 수렴을 충분히 하지 않고 이렇게 하게 되면 문제가 커진다라고 보시는 분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앵커]
이렇게 민주당 내에서 이견이 있다 보니까 조국혁신당에 대한 공격적 메시지 같은 게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조국 대표 같은 경우 혁신당을 공격한다고 해서 민주당 내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민주당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다시 제안해 달라, 이런 입장인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재영]
문제를 해결하기 늦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의도가 드러났기 때문에. 앞서 시기와 절차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결국에는 이걸 하는 이유가 목적이 뭐냐. 여기에 더 방점을 둬야 될 것 같습니다.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에는 왜 굳이 지방선거 전에. 특히 민주당이 여러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 상황에서 지방선거를 치르면 될 텐데 왜 지금 별로 지방선거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 같아 보이는 조국혁신당하고 이렇게 어렵게 어렵게 굳이 합당을 추진하느냐. 결국에는 정청래 대표가 지방선거 이후에 있을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또 나와서 연임을 하려는 게 아니냐. 이런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있고 본인이 연임을 하기 위해서 조국이라는 인지도 높은 사람을 다시 민주당으로 끌어들여왔을 때 조국 대표 같은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을 하죠. 다음 대권주자 중 한 명 아니겠느냐. 그런데 지금 현재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지 반 년 조금 넘었는데 정권 초기에 힘을 실어주지 못할망정 다음 대권주자를 당내에서 이미 벌써 만들고 있는, 아니면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끌고 나가는 거에 대한 불만이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언주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태양이 두 개 있을 수 없다. 이런 얘기를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의도가 드러났기 때문에 조국 대표가 민주당 내부 문제 해결하고 와라라고 얘기하지만 이미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런데 이언주 최고위원의 발언 중에 또 하나는 토지공개념을 놓고도 설전을 벌이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합당에 대해서 그간 DNA라는 단어가 많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DNA로도 이견이 있는 것 같은 그런 뉘앙스로 해석되는 발언이거든요. 토지공개념 설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성민]
토지공개념에 대해서 이언주 의원께서 말씀을 하실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마는 오히려 이 부분보다는 검찰개혁안이라든가 아니면 이외에 개혁적인 과제들에 대해서 색채나 농도가 민주당과 조금 다른 부분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모든 부분에서 다르냐. 그러니까 모든 부분에서 전혀 뜻을 같이할 수 없을 만큼의 수위로 다르냐. 그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정책적으로는 오히려 같은 목표를 가지고 추진해 왔던 것들도 있고 혹은 강렬하게 더 강성적으로 조국혁신당에서 먼저 나서서 주장했던 것들도 있고 그것은 사안에 따라 다르다고 보고 있고요. 토지공개념 같은 경우에는 고 이해찬 대표님 혹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에 계시던 시절에도 얘기를 하셨던 부분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합헌, 위헌 논란으로 갈 것까지 수준의 얘기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앞서 말씀드린 조국혁신당이 뭔가 치고 나가는 역할을 그동안 계속해 왔고 민주당은 보다 안정적으로 중도까지 포괄하면서 하는 정책들이나 정책 노선을 걸어왔기 때문에 오히려 그 부분에서 선명성 차이가 있지 않나. 그 부분을 눈여겨볼 법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어제부터 오늘까지 민주당이 1인 1표제 투표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과연 찬성률이 얼마나 나올 것인가. 이게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한 지지로도 해석될 수 있다는 해석이 있거든요. 결과 어떻게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박성민]
일단 두 번째 추진을 하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내부의 설득작업이 많이 진행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이번에는 통과되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이번 1인 1표제를 둔 중앙위 투표가 다가오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이슈를 어떻게 당에서 이끌어갈 수 있는가. 누구에게 더 힘이 실릴 수 있는가를 먼저 볼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생각하고요. 결과적으로 중앙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고 재추진까지 됐지만 그럼에도 1인 1표제가 통과됐다고 한다면 이후에 있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도 오히려 탄력이 붙을 수도 있다. 다만 만약에 이번 중앙위 투표에서 또다시 좌초되는 결과가 나온다면 합당 논의 자체는 지방선거 뒤로 미루자는 의견들이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민석 총리는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결과보다 절차와 과정이 중요하다라면서 합당 논의에 가담한 셈인데. 정청래 대 김민석. 당권 경쟁 현실화될까요?

[이재영]
일단 앞서 화면에서도 보셨지만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을 했잖아요. 그런데 당대표 출마에 대해서는 굳이 부인을 안 했습니다.누가 봐도 벌써 다음에 당권 주자로서 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가 제가 앞서 설명한 본인의 당권 유지를 위한 합당 추진에 대해서 반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 같고. 또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이 매우 불편할 텐데. 김민석 총리야 당연히 이재명맨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는 반대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어서 국민의힘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위원님께 질문을 드려야 될 텐데요. 일단 국민의힘이 6. 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재영입위원장에 재선인 조정훈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갈등이 채 봉합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선거 모드로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모습인데 더 주목받고 있는 게 김용태 의원이 장동혁 대표 체제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요청했단 말이에요. 그러자 임이자 의원이 역제안을 하면서 마찬가지로 재신임 투표를 하자고 얘기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양쪽이 다 재신임 투표를 얘기하다 보니까 이거 정말 성사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재영]
4개월밖에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이 채비해야 되는 건 당연한 일이고. 현재 장동혁 대표 체제 하에서 장동혁 대표하고 코드가 맞는 사람이 인재영입위원장이 된 것에 대해서는 늘상 있었던 일이니까 그거에 대해서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방금 말씀하셨듯이 더 큰 의미를 둬야 되는 것은 무엇이냐면 앞으로 향후 지방선거 전까지 당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갈등이 어떻게 봉합될 것인지. 그것이 말씀드렸던 재신임 투표로 과연 가능할지. 재신임 투표를 했을 때 그걸 그러면 다 받아들일지, 왜냐하면 현재 장동혁 대표 체제하에 입장을 획기적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은 지방선거를 치를 수 없다. 특히 수도권 인근에서는 지방선거 대패가 예견된다. 그런 의미에서 오세훈 시장도 어제 와서 두 번째로 국회에서 당대표에 대해서 물러나라라는 취지의 얘기를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니까 현장에서 뛰고 있는 수많은 후보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은 끊임없는 갈등이 계속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앵커]
장동혁 디스카운트라는 단어까지 오세훈 시장이 직접 언급을 했는데. 이어서 하나 여쭤보면 장동혁 대표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당게 사태를 매듭 짓겠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서 징계에 문제가 있다면 내가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얘기했단 말이죠. 지방선거 전에 매듭짓겠다는 풀이로 해석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영]
일단 경찰 수사에 이걸 맡기는 것 자체가 정치적 해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한동훈 대표에 대한 당게 논란 같은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전 대표를 내쫓지는 말자. 이런 의견들이 많았던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거에 대한 정치적 결단을 내린 거잖아요. 본인이 정치적 결단을 내리고 나서 경찰 수사를 보고 나서 또 다른 결정을 내리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약간 시간벌기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민주당에서는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성민]
결국 재신임 투표를 해도 장동혁 대표가 재신임을 받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당권파, 주류세력들한테 있는 것 같아요. 결국 여기서 중요한 건 국민의힘의 노선을 국민들이 어떻게 보고 있느냐이지 않겠습니까? 결국 한 전 대표의 가족들이 당원게시판에 글을 썼던 게 정치적으로는 부적절했다고 보일지라도 그것을 제명으로까지 갈 일이냐.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으로까지 갈 일이냐에 대해서 의구심이 있는 거거든요. 결국 이번 징계가 보복성 징계다라고 볼 수밖에 없고 윤 전 대통령과는 절연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하고 탄핵의 국면에서 찬성했던 사람들이 내쫓기는 모습들을 보게 되면 결국 국민의힘의 노선 자체가 반헌법을 택했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 거죠.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노선을 택했기 때문에 지방선거 자체를 완전히 포기한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을 지방선거를 뛰어야 하는 사람들의 입에서조차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겁니다.

[앵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은 영입된 이후에 당 안팎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를 모셔오겠다라고 얘기했는데 지금 이 상황으로 보면 어떤 인재가 자신감을 가지고 들어올 수 있을까 이런 부분이 생각드는 게 사실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영]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아니면 과거보다 어렵겠죠. 왜냐하면 당이 지지율이 높고 후보자들 입장에서는 내가 출마했을 때 이길 가능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출마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 시점에서 지방선거에 대한 우려가 많이 있고 인재영입 대상들이 영남권이다. 그러면 그건 가능하겠으나 수도권에서 좋은 인재를 모셔오기에는 과거보다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특검 공조 얘기를 하면서 개혁신당과 공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는데. 지금 이 한동훈 사태 이후로 탄력을 다시 잃어버린 것 같거든요. 범보수야권의 연대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민]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굳이 본인들이 손해볼 곳에 투자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을 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올라와서 장동혁 대표에 대한 단식을 중단시켰잖아요. 그때부터 단식 중단이 되는 과정을 봤을 때 윤 전 대통령과도 절연하지 못한다고 해서 비판을 받았는데 장동혁 대표가 그 단식 국면에 도움을 받은 인물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다라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도의 지분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 그 정도의 약속을 받고 올라왔던 것 아니냐라는 부분을 생각해 볼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 박근혜 키즈로 정치를 시작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연을 끊어내기 위해서 무던히 굉장히 애를 써왔거든요. 이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의 이런 정치적인 노선,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결합되는 모습에 더해 지도부 내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중도의 색채와는 거리가 있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장동혁호와 무언가를 같이 한다는 것은 오히려 개혁신당이 개혁신당만의 자체적인 색깔을 잃어버릴 수 있다. 그러니까 더더욱 손해일 수 있다는 판단을 지금은 끊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SNS 정치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연일 SNS를 통해서 부동산 관련한 강경한 메시지를 내고 있는 상황인데 국민의힘의 입장에 대한 직접적인 반박이 나왔습니다. 망국적 부동산 투기 옹호도,시대착오적 종북몰이도 그만하면 어떠냐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재영]
부동산 투기 옹호한 적이 없죠. 오히려 부동산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에 매우 급속도로 올랐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을 안 할 수 없는 것이고 지난주에 나왔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저희는 조목조목 반박을 했어요. 이런 식으로 가면 또 다른 부동산 폭등이 올 수 있고 시장이 굉장히 불안정해질 수 있다. 왜 과거의 잘못된 정책을 또다시 반복하느냐. 이런 얘기는 당연히 야당으로서 그리고 잘못된 정책을 지적해야 되는 사람들로서 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예를 보면 이준석 대표도 얘기를 했더라고요. 이재명 대통령이 만약 집 한 채 이상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하면, 예를 들면 두 채 이상라면, 그것에 대해서 투기세력이라고 명명하고 나쁜 사람들이라고 얘기할 거면 왜 본인이 데리고 있는, 본인과 함께 일하고 있는 참모진들 중에서 20% 정도 되는 숫자의 사람들이 부동산을 두 채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것도 굉장히 고가의 똘똘한 한 채를 포함해서. 그런 것들에 대한 해결을 보지 않고 민주당 내에 있는 인사들은 어떻습니까? 민주당 현역 의원들은 언급도 안 한 숫자입니다. 본인이 데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증은 하지 않은 채 국민들을 대상으로 협박 형태의 말씀을 하시는지에 대해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조금 전에도 메시지를 냈다고 하는데. 지금이 부동산 투기와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마지막 기회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합니다. 민주당 입장은 어떻습니까?

[박성민]
대통령의 일관된 정책적 의지가 보이는 대목이고요. 결국 부동산 투기 문제를 잡아야 되는 이유는 단순히 지금 상황에서 부동산 투기를 하는 사람들을 악마화한다는 수준이 아니라 결국 투기의 움직임들이 다른 국민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 않겠습니까?이번 대통령께서 내신 메시지도 오늘 아침 내신 것으로 보이는데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수백 만 청년들의 피눈물이 보이지 않으시냐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강조하신 것은 대한민국이 과거에는 부동산이 유일한 투자수단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대체 수단이 생겼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과열된 투기나 아니면 과열될 투기로 인해서 결과적으로 다른 국민들의 삶에까지 피해를 끼치고 시장이 교란되는 현상들을 명확하게 바로잡겠다는 의지는 결국 국민들의 삶을 정상화시키고 그리고 높은 집값에 대해서도 안정화를 시키겠다라는 의지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이렇게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일관되게 메시지를 낼수록 오늘 오는 길에도 강남3구에서 집을 내놓는 수가 증가했다, 대통령의 메시지 이후 증가했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날짜 기한이 있지 않습니까? 그뒤에 타협이 없다고 하셨기 때문에 그 이전에 빠른 처분이 이뤄지지 않을까라고 기대합니다.

[이재영]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체투자가 가능하지 않냐, 이 말씀을 하신 부분은 코스피가 요즘에 5000, 어제 무너지긴 했지만. 그걸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매우 잘못된 인식이죠. 왜냐하면 부동산 같은 경우 잘 아시지만 집 한 채를 살 때 대출을 받지 않습니까? 그리고 장기적으로 월급이든 일을 해서 조금씩 갚아나가면서 내 한 채를 마련하는 거예요. 그 사이에 부동산 가격은 당연히 물가상승률 때문에 올라가겠지만.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의 논리대로라면 지금 코스피에 대출 받아서 투자하라는 건가요? 아파트에 대해서 들어가는 만큼 내가 10억, 20억 대출받아서 코스피에 투자하는 게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 대체투자인가. 그건 오히려 시장을 교란시킬 수도 있는 것이고 국민들에게 굉장히 위험한 빚을 떠안으라고 얘기하시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건 매우 잘못된 비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짧게 반박을 듣고 마무리해야 될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주식 관련 정책을 보면 투자처를 죽어 있는 부동산 시장에 깔고 앉는 것보다는 기업에 직접적으로 투자가 되는 주식시장으로 끌고 오자. 그런 머니무브를 끌고 오는 거잖아요. 이 부분에 대한 효과는 지금까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박성민]
저는 대통령께서 많은 의지를 갖고 실제로 공약을 하실 때도 코스피 5000 달성하겠다 했는데 그때도 굉장히 허황된 주장이다라고 하면서 국민의힘에서 많이 비판을 했었거든요. 결과적으로 보면 코스피 5000도 달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께서도 주식시장에 대한 여러 가지 이해나 거기에 대한 선호도도 상당히 과거보다 많이 높아진 것들은 주변에서부터도 보여지는 대목이고요. 결과적으로 대통령께서 강조하시는 게 집을 사지 마라가 아니라 똘똘한 한 채, 실소유를 할 수 있는 한 채를 가지고 사는 실소유자들에게는 여러 가지 제재나 이런 것보다는 보호를 해 주자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고 투기 목적으로 집을 사용하고 그것을 목적으로 투기를 위해서 다주택자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제재를 가하겠다는 말씀을 하신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국가정책상으로도 필요한 흐름이고 이미 다주택자들에 대한 규제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던 만큼 대통령의 일관된 움직임이 있고 그 대체수단 역시도 대통령께서 언급하셨고 심지어 그 약속도 공약으로 하셨던 바도 지키셨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어느 정도 이 정부가 정말 한다면 한다라는 것에 대한 신뢰는 생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앵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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