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판다 대여 추진"...이 대통령, ’태평성대’ 기린도 선물

청와대 "판다 대여 추진"...이 대통령, ’태평성대’ 기린도 선물

2026.01.06. 오전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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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선 ’판다 대여 추진’ 같은 양국 국민 간 우호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논의도 나왔습니다.

두 정상도 매년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는데, 이 대통령은 시 주석 내외에게 기린도와 미용 기기를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두 번째 만남을 계기로 매년 만남을 갖자는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특히 두 정상뿐 아니라, 두 나라 국민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혐한이나 혐중 정서에 대처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고, 우호 관계의 상징인 판다를 중국 측으로부터 추가로 대여받는 논의에도 물꼬가 트였습니다.

[위 성 락 / 국가안보실장 : 양국 간 민간 우호의 상징인 판다를 추가적으로 대여하는 문제는 우리가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실무선에서 협의를 해나가는 데 대해서 공감을 형성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 이후, 시 주석 내외와 선물 교환식도 진행했습니다.

시 주석에겐 중국 전설 속 동물이자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기린이 담긴 민화 ’기린도’를 전달했고, 부인 펑리위안 여사 선물로는 K-뷰티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미용 기기를 건넸습니다.

시 주석은 이 대통령 내외에게 전통 공예품들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후 국빈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위 성 락 / 국가안보실장 : 두 달 전에 못 다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중국 인민군 군악대가 음악들을 연주했는데 한중 양국의 음악이 6곡씩 12곡이 연주되었고….]

만찬 이후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함께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경주 APEC 때 만나지 못했던 김혜경 여사와 펑 여사는 차담회를 함께 하며 처음으로 친교를 다졌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김정원 최광현
영상편집 : 최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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