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쿠팡 보상안 발표에 "위기마저 장사에 이용"

최민희, 쿠팡 보상안 발표에 "위기마저 장사에 이용"

2025.12.29. 오후 3: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쿠팡이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29일) SNS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최고 책임자는 국회 청문회에 나오지 않으면서 쿠팡이 보상이랍시고 자사 플랫폼 소비를 유도하는 쿠폰 이용권을 내놓았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쿠팡 트래블이나 알럭스를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이는 아무도 쓰지 않는 서비스에 쿠폰을 끼워파는 것으로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안 팔리는 서비스에 대한 호객행위, 판촉행사를 하는 것이냐면서 책임은 회피하고 위기마저 장사에 이용하려는 쿠팡은 어디까지 갈 생각이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