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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민주당의 통일교 특검법을 '무늬만 특검법'으로 규정하며, 셀프 특검이 안 될 것 같으니 면죄부 특검을 하는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26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은 현 정권에 불리한 대목을 수사 범위에서 모조리 도려낸, '반쪽짜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특검의 도화선이 된 민중기 특검 관련 문제를 무마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며, 진정으로 성역 없는 수사를 원한다면 제기된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포함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민주당 법안은 진상 규명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방탄을 위해 설계된, 또 하나의 정치 특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제3 자 추천 방식'이 공정한 듯 호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민주당과 친밀한 단체들이 후보를 추천하는 구조라며,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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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특검의 도화선이 된 민중기 특검 관련 문제를 무마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며, 진정으로 성역 없는 수사를 원한다면 제기된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포함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민주당 법안은 진상 규명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방탄을 위해 설계된, 또 하나의 정치 특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제3 자 추천 방식'이 공정한 듯 호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민주당과 친밀한 단체들이 후보를 추천하는 구조라며,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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