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 지역 균형 파괴 원흉...필수적 권리행사 할 것"

북 "미, 지역 균형 파괴 원흉...필수적 권리행사 할 것"

2025.11.28. 오전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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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국과 미국의 최근 군사적 움직임이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하는 원흉이라며 역내 국가들을 위협하는 무력시위를 계속한다면 자신들도 필수적 권리행사에 나서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전략적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며 새해 벽두부터 시작된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준동이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까지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유도미사일 구축함, 대잠 헬기, 해상초계기 등을 동원한 한미의 해상 특수작전 훈련과 미국이 군산과 일본 미사와 공군기지 등에 전개했던 F-16 전투기를 오산 공군기지로 전진 배치하는 것 등을 거론했습니다.

통신은 미국이 계속 지역 나라들을 위협하는 군사적 힘의 시위 행위에서 기록을 경신하는 데 맞게, 북한도 국권과 국익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도모함에 더욱 전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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