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한미협력 강화"...암참 "노란봉투법 재검토 필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암참의 제임스 김 회장을 만나 한미의 경제, 외교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김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여서 외교 관계가 중요하다며 그 핵심에 미국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관계가 돈독할수록,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계가 좋을수록 한미 경제 교류와 경제 발전도 '윈윈'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김 회장은 에이펙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의 리더십에 감사했고 감명받았다고 화답했습니다.

다만 한국 정부의 규제 완화 필요성과 함께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위해 노란봉투법 일부 조항 재검토 등이 더 많은 투자와 글로벌 AI 인재 유치에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