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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장 집단 고발에 앞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사실상 '짬짜미'를 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21일) 논평에서 민주당 법사위 간사 김용민 의원이 당내 엇박자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정 장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는 등 사실상 담합을 자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더욱 심각한 건 항소 포기 의혹으로 수사 대상이 된 정 장관이 검사들을 겨냥한 수사에 협조를 약속한 점이라며 이는 사건 개입을 다짐한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장관에게 남은 선택지는 '즉각 사퇴' 하나라며 항소 포기 의혹에 대한 수사부터 성실히 받으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 12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정 장관으로부터 고발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며 검사장 고발은 갑자기 이뤄진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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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 장관에게 남은 선택지는 '즉각 사퇴' 하나라며 항소 포기 의혹에 대한 수사부터 성실히 받으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 12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정 장관으로부터 고발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며 검사장 고발은 갑자기 이뤄진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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