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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의원이,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조금 아쉽다면서도, 법원이 자유민주주의 최후 저지선을 지켜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20일) 판결 선고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원이 판결 이유를 통해 의회 합의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다양한 의사를 수용하고 대화와 타협, 설득을 통해 법안을 제정하는 등 성숙한 의정 문화를 갖추라고 한 부분은 현재 민주당 의회독재를 막을 '최소 저지선'을 확보했단 의미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판결을 통해 민주당의 잘못된 행태 대해 분명히 경고하는 한편, 국민이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함께 투쟁하고 정치적 의사를 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진우 의원 역시 1심 판결이 숙고 없는 일방적 법안 통과를 질타했다고 꼬집은 뒤, 검찰의 구형이 지나쳤던 만큼 국민과 함께 항소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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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해당 판결을 통해 민주당의 잘못된 행태 대해 분명히 경고하는 한편, 국민이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함께 투쟁하고 정치적 의사를 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진우 의원 역시 1심 판결이 숙고 없는 일방적 법안 통과를 질타했다고 꼬집은 뒤, 검찰의 구형이 지나쳤던 만큼 국민과 함께 항소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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