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리 삐딱한가"‥"한동훈 만나면 잘했다고 말할 생각" [앵커리포트]

"왜 그리 삐딱한가"‥"한동훈 만나면 잘했다고 말할 생각" [앵커리포트]

2025.11.20. 오후 4: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론스타에 한 푼도 내지 않게 된 소송 '완승' 결과에 대해 김민석 총리가 새 정부의 쾌거라고 발표하자,

당시 론스타 취소소송을 결정했던 한동훈 당시 법무장관은 민주당이 숟가락 얹지 말라고 비판했죠.

이에 대한 반응은 조금씩 달랐습니다.

"자기가 혼자 다 해낸 것처럼 난리 치는 모습이 참 보기 안 좋다"고 지적했는데요,

그제 '새 정부 쾌거'라고 발표했던 김민석 총리는 오늘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만나면 취소 신청을 잘했다고 말할 생각이라고 밝혔고,

정성호 장관도 비슷한 글을 올렸습니다.

한동훈 전 장관도 민주당을 향한 비판 수위를 낮춘 모습인데요.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KBS1 라디오 '전격시사') : (이재명 정부의 공은 0입니까? 아예 없다고 보십니까?) 저는 그런 식으로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 대한민국 공직자들이 국민의 열망을 응원으로 느끼면서 오랫동안 해왔잖아요. 저의 공이다, 이런 말을 하려는 게 아니라 뜬금없이 아무것도 안 한 총리가 나와서 '새 정부의 쾌거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마치 이재명 정부이기 때문에 이겼다고 말하는 그런 태도를 지적한 것입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