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 국민의힘...'내부 결속'과 '외연 확장'도 '난항' [앵커리포트]

'뒤숭숭' 국민의힘...'내부 결속'과 '외연 확장'도 '난항' [앵커리포트]

2025.11.20.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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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강성 보수 유튜브가 국회에서 출범식을 갖는데, 나경원 의원실이 대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다양한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는 다양한 유튜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것. 그거를 극우 딱지를 자꾸 붙이는데요, 민주당이. 저는 민주당이 그 말 할 자격이 있나 공격하고 싶어요.]

앞서 나경원 의원, 한 라디오 방송에서 우리와 뜻을 같이한다면, 전광훈 목사부터 이준석 대표까지 다 포괄해야 선거에서 이긴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언급된 이준석 대표는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저는 부정선거론 같은 경우에는 거의 사교(邪敎)에 가까운 상황이거든요. 사실 보수의 굉장한 암적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이건 암도 세포다, 뭐 이런 느낌이 아닌 이상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패스트트랙 선고 후 더욱 뒤숭숭한 국민의힘. 외연 확장은 물론 내부 결속에도 여전히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조갑제 / 조갑제닷컴 대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장동혁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장관이 조자룡처럼 지금 단기필마로 이 상황을 주도하는 데 대해서 시기, 질투하는 것 같아요. 같이 밀어주고 한 덩어리가 돼 버렸으면 지지율이 올라갈 텐데…]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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