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등 한-UAE 주요 인사, 경제인 행사 참석
이재용·정의선·김동관 등 주요 그룹 총수도 참석
정상회담 계기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개최
이 대통령, 경제 협력 강조하며 지원 의지 피력
이재용·정의선·김동관 등 주요 그룹 총수도 참석
정상회담 계기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개최
이 대통령, 경제 협력 강조하며 지원 의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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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집트 도착에 앞서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마지막 날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의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두 나라의 '100년 동행'을 위한 미래 파트너십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 등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핵심 인사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도 아부다비로 날아왔습니다.
이 대통령과 무함마드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련된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겁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저와 한국 정부는 혁신과 지속가능성, 공동 번영을 위한 양국 기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과 청정에너지, 방위 산업, 그리고 문화와 음식으로 대표되는 소프트 파워 등 '한-UAE 공동선언'에 담은 내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100년 동행'을 위한 미래 파트너십의 방향을 제시한 거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도 화답했습니다.
[류 진 /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 양국은 지속적인 에너지, 인프라, 국방 협력을 통해 서로가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두 나라 사이의 훈풍을 발판 삼아 새로운 '오일 머니'를 잡을 기회가 더 활짝 열리기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지에 파병된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나 격려한 걸 끝으로 2박 3일 동안 이어진 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일정은 마무리됐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무함마드 대통령을 만났는데 우리 아크부대에 대해서 칭찬도 많이 하고 기대도 매우 많이 하는 걸 느꼈습니다.]
이 대통령은 두 번째 중동 순방국인 이집트에선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아부다비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영상편집 : 최연호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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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도착에 앞서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마지막 날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의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두 나라의 '100년 동행'을 위한 미래 파트너십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 등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핵심 인사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도 아부다비로 날아왔습니다.
이 대통령과 무함마드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련된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겁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저와 한국 정부는 혁신과 지속가능성, 공동 번영을 위한 양국 기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과 청정에너지, 방위 산업, 그리고 문화와 음식으로 대표되는 소프트 파워 등 '한-UAE 공동선언'에 담은 내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100년 동행'을 위한 미래 파트너십의 방향을 제시한 거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도 화답했습니다.
[류 진 /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 양국은 지속적인 에너지, 인프라, 국방 협력을 통해 서로가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두 나라 사이의 훈풍을 발판 삼아 새로운 '오일 머니'를 잡을 기회가 더 활짝 열리기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지에 파병된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나 격려한 걸 끝으로 2박 3일 동안 이어진 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일정은 마무리됐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무함마드 대통령을 만났는데 우리 아크부대에 대해서 칭찬도 많이 하고 기대도 매우 많이 하는 걸 느꼈습니다.]
이 대통령은 두 번째 중동 순방국인 이집트에선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아부다비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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