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1mm 박격포 사격훈련 중 낙탄 사고...주민 1명 경상"

육군 "81mm 박격포 사격훈련 중 낙탄 사고...주민 1명 경상"

2025.11.19. 오후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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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최전방 부대에서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던 중 낙탄 사고가 발생해 민간인 1명이 다쳐 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오늘 오전 강원도 양구의 모 부대에서 81㎜ 박격포 사격훈련을 하던 중 1발이 표적지로부터 약 600m 떨어진 밭에 떨어지면서 영농활동을 하던 민간인 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눈썹 부위를 다친 주민은 병원으로 이송돼 봉합치료를 받았는데, 육군은 탄이 지상에 떨어지면서 발생한 비산물에 의해 다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육군은 일주일 전부터 주민들에게 사격훈련 일정을 공지한 데 이어 사격 전 경고방송과 함께 경계병을 배치하는 등 사고예방 대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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