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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극진한 예우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가장 눈에 띈 장면, 이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흰색 옷을 입고 줄지어 선 여성들이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을 흔들며 춤을 추고 있습니다.
너무 이색적인 장면이라 '잘못 봤나' 싶을 정도였는데요,
이 춤은 국빈에 대한 최고 수준의 환대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칼리지 댄스' 혹은 '알 아얄라 댄스'라고 불리는 이 춤은 걸프 지역 결혼식에서 신부 친구들이 환영의 뜻을 담아 추는 춤인데, 올해 5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도 이 춤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이 대통령이 아부다비 대통령궁으로 이동할 때 끝없이 도열한 낙타병과 기마병.
전투기 7대가 뿜어낸 '태극기 상징' 스모크 등 극진한 예우가 이어졌습니다.
이슬람 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김혜경 여사가 히잡 쓴 모습도 눈에 띄었는데요,
오찬 공연에서는 UAE 음악대가 '울고 넘는 박달재' 등 한국 대표단을 위한 한국 곡들을 연주했는데, 박달재는 김 여사의 고향인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고개로, 영부인의 고향까지 배려한 예우였다고 합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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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춤은 국빈에 대한 최고 수준의 환대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칼리지 댄스' 혹은 '알 아얄라 댄스'라고 불리는 이 춤은 걸프 지역 결혼식에서 신부 친구들이 환영의 뜻을 담아 추는 춤인데, 올해 5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도 이 춤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이 대통령이 아부다비 대통령궁으로 이동할 때 끝없이 도열한 낙타병과 기마병.
전투기 7대가 뿜어낸 '태극기 상징' 스모크 등 극진한 예우가 이어졌습니다.
이슬람 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김혜경 여사가 히잡 쓴 모습도 눈에 띄었는데요,
오찬 공연에서는 UAE 음악대가 '울고 넘는 박달재' 등 한국 대표단을 위한 한국 곡들을 연주했는데, 박달재는 김 여사의 고향인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고개로, 영부인의 고향까지 배려한 예우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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