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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서영교 의원이 검찰의 '쿠팡 봐주기 의혹'을 수사할 상설특검이 결정된 다음 날, 대한변호사협회장, 쿠팡 임원급 인사와 함께 오찬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18일) 김정욱 변협 회장과 쿠팡 상무이자 변협 정무이사인 이 모 변호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식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상설특검 임명 하루 만에 여당 법사위원이 수사 대상 업체와 연관된 인사를 만난 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서 의원은 자신의 SNS에, 악의적인 공작이라며, 담당 직능단체인 대한변협을 만난 것이지 쿠팡 관계자를 만난 게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쿠팡 수사 외압 사건 등은 특검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마치 쿠팡 관계자를 의도적으로 만난 것처럼 쓰인 문자 메시지에는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찬 사실은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회 진행 중 보던 휴대전화 화면 메시지가 언론에 노출되면서 알려졌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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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확산하자 서 의원은 자신의 SNS에, 악의적인 공작이라며, 담당 직능단체인 대한변협을 만난 것이지 쿠팡 관계자를 만난 게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쿠팡 수사 외압 사건 등은 특검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마치 쿠팡 관계자를 의도적으로 만난 것처럼 쓰인 문자 메시지에는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찬 사실은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회 진행 중 보던 휴대전화 화면 메시지가 언론에 노출되면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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