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인력 충원...과기장관회의 4년 만에 부활

재외공관 인력 충원...과기장관회의 4년 만에 부활

2025.11.18.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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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캄보디아 사태처럼 해외 범죄조직에 의한 우리 국민 피해를 막기 위해 재외공관과 경찰 인력을 늘리는 외교부와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해당 안건엔 동남아 지역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사건·사고 전담 인력 16명과 경찰 주재관 6명을 증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국무회의에선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정책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범부처 협의체,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4년 만에 부활하는 안건도 의결됐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 처음 생긴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는 이명박 정부 들어 폐지됐다가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복원됐고, 2021년 말 마지막 회의가 열린 뒤 윤석열 정부에선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 밖에 국무회의에선 내란·김건희·채상병 등 3대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에 따른 활동 경비 60억 6천여만 원을 예비비로 지출하는 내용의 안건도 심의됐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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