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원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사퇴 의사..."이번 달까지 정리"

여상원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사퇴 의사..."이번 달까지 정리"

2025.11.17. 오후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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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임명된 여상원 윤리위원장이 내년 1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이번 달 안에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여 위원장은 YTN에 지난주 당 관계자로부터 이제 어느 정도 정리가 됐으니 의사 표시를 해주면 좋겠단 취지의 연락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장동혁 대표나 지도부에서 연락을 받은 건 아니라면서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 결정 뒤 당 안팎에서 공격이 계속된 점이 영향을 미쳤단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앞서 당 윤리위는 방송과 SNS 등에서 계파 갈등을 조장했단 이유로 심의 요청이 접수된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가 아닌 주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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