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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호남을 찾아 정치적 '메기'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전 위원장은 오늘(17일) 전당대회 첫 지역 일정인 전남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안방 정치를, 도민 중심 민생정치로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새로운 참여자의 존재가 기존 참여자의 경쟁력까지 높여주는 '메기 효과'에 빗대 혁신당의 지방선거 비전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방정부 곳곳에 숨어 있는 내란 세력을 뿌리 뽑겠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을 '0명'으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은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조 전 위원장은 지금의 양당 체제를 그들만의 리그, 양당의 적대적 공존이라고 비판하면서 이것은 '김대중 정신'이 아니고 이제 그만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호남 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하는 혁신검증 대담회와 21일 부산시의회 기자간담회, 영남권 유튜브 대담회 등 전국 순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후 오는 23일 청주 오스코에서 '진심으로 다시, 혁신으로 전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당대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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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참여자의 존재가 기존 참여자의 경쟁력까지 높여주는 '메기 효과'에 빗대 혁신당의 지방선거 비전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방정부 곳곳에 숨어 있는 내란 세력을 뿌리 뽑겠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을 '0명'으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은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조 전 위원장은 지금의 양당 체제를 그들만의 리그, 양당의 적대적 공존이라고 비판하면서 이것은 '김대중 정신'이 아니고 이제 그만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호남 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하는 혁신검증 대담회와 21일 부산시의회 기자간담회, 영남권 유튜브 대담회 등 전국 순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후 오는 23일 청주 오스코에서 '진심으로 다시, 혁신으로 전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당대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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