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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묘 앞 고층 재개발 사업과 한강버스 안전 문제를 잇달아 지적해온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번엔 서울시가 추진하는 광화문 정원 조성 사업의 법적, 절차적 문제를 따져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서울시가 6·25 전쟁 참전국에 감사를 전하는 의미를 담아 조성 중인 광화문 '감사의 정원' 공사현장을 둘러본 뒤 행정안전부에 법적·절차적·내용적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모신 공간에 '받들어 총' 형태의 석재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을 국민이 이해할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서둘러 추진할 필요가 있는 사업인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사업은 광화문이 아닌 다른 곳에서 충분히 실현할 수 있지 않으냐며 국가 상징을 이상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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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모신 공간에 '받들어 총' 형태의 석재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을 국민이 이해할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서둘러 추진할 필요가 있는 사업인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사업은 광화문이 아닌 다른 곳에서 충분히 실현할 수 있지 않으냐며 국가 상징을 이상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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