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 대통령 G20 순방에 "든든히 뒷받침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동과 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일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를 가리키는 대한민국으로 외교 지평을 넓히고 있어 참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16일) 이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과 한미 합의 후속 회의를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APEC과 한미 관세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대기업 총수가 인정한 것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이 대통령의 순방에 대해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방산과 첨단기술, 에너지, 보건 분야까지 외교 지평을 넓힐 기회이자 우리 국익을 키울 중요한 일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팩트시트에 알맹이가 없다고 연일 비난하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가 잘되는 꼴을 못 보겠다는 '놀부 심보'와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