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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관련 국정조사는 국민의힘과 협의되지 않으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오늘(16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증인 신청 등과 관련해선 야당과 최대한 협의의 여지를 열어 놓고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미 관세협상 내용을 담은 팩트시트에 비준 절차를 거치자는 국민의힘 요구에는, 우리가 스스로 우리 발목을 묶자는 얘기라며, 대미투자 특별법 제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연간 2백억 달러의 투자 상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국회가 감시과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하고, 핵잠수함의 건조 승인 등 진행 과정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정책위의장은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가동을 하자는 민주당 제안에 국민의힘이 '법안과 예산안 합의 처리'를 요구한 것을 두고는, 논의의 장에 전제 조건을 다는 것은 매우 아쉽지만, 합의 처리를 전제로 제안한 거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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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미 관세협상 내용을 담은 팩트시트에 비준 절차를 거치자는 국민의힘 요구에는, 우리가 스스로 우리 발목을 묶자는 얘기라며, 대미투자 특별법 제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연간 2백억 달러의 투자 상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국회가 감시과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하고, 핵잠수함의 건조 승인 등 진행 과정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정책위의장은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가동을 하자는 민주당 제안에 국민의힘이 '법안과 예산안 합의 처리'를 요구한 것을 두고는, 논의의 장에 전제 조건을 다는 것은 매우 아쉽지만, 합의 처리를 전제로 제안한 거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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