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만남...'팩트시트' 논의 주목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설명자료 발표가 늦어지는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이 국제회의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난 것으로 전해져 관련 논의가 있었을지 주목됩니다.

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조 장관은 현지 시간 12일, 나이아가라에서 열린 G7 외교장관회의 확대회의에서 루비오 장관과 만나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장관이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정상회담 결과를 담을 공동설명자료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미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 논의 내용을 담은 팩트시트를 이른 시일 안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2주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