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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맞은편에 40층 안팎의 고층 건물 건축이 허용됐습니다.
정부가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없도록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서울시 손을 들어준 건데요,
문체부 장관에 이어 오늘 김민석 총리도 종묘를 찾아 서울시 개발 계획에 대한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 종묘 바로 코앞에 고층 건물이 들어선다면 종묘에서 보는 눈을 가리고 숨을 막히게 하고 기를 누르게 하는 결과가 되는 게 아닐까…. 김건희 씨가 종묘를 마구 드나든 것 때문에 국민께서 아마 모욕감을 느끼셨을 텐데 지금 이 논란으로 국민의 걱정이 크신 것 같습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세계인이 찾는 종묘 앞에 도시의 흉물을 그대로 두는 것은 온당하냐며,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서울이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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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세훈 시장은 세계인이 찾는 종묘 앞에 도시의 흉물을 그대로 두는 것은 온당하냐며,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서울이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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