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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방공항이 지방정부의 책임을 전제로 추진되도록, 중앙과 지방정부 사이 비용 분담 개선 방안을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 실장은 오늘(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지방정부가 공항 개설로 인한 혜택은 누리지만, 건설이나 운영 과정의 책임은 부담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관계부처와 협의해 현재 운영 중인 지방공항의 수익성을 개선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지방공항 14곳 가운데 9곳이 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강 실장이 무분별한 지방공항 추진에 제동을 건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실장은 또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국민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며, 도로공사 산하 휴게소를 대폭 확대하는 등 운영구조 전반을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주 끝난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해선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만한 정책 제안은 조속히 수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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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지방공항 14곳 가운데 9곳이 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강 실장이 무분별한 지방공항 추진에 제동을 건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실장은 또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국민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며, 도로공사 산하 휴게소를 대폭 확대하는 등 운영구조 전반을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주 끝난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해선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만한 정책 제안은 조속히 수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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