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장관, 사고예방 당부..."장병 한 명에도 지극정성 다해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 최근 군 사고의 대부분은 기본을 지키지 못해 발생한 것이라며 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급 부대 지휘관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대전 자운대 소재 육군대학에서 대대장 보직 예정자 교육과정에 입교한 119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계획과 실행, 확인, 점검의 기본원리를 모든 업무에 적용해달라고 주문한 뒤, 사람의 귀중함을 알고 장병 한 명, 한 명을 지극정성의 마음으로 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지휘관의 발걸음이 닿는 곳에 사고는 없다 라는 생각으로 기본 지키기와 정성을 다하는 지휘 철학을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