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U-17 여자 월드컵 2연패 대대적 보도

북한 매체가 17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2연패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1면에 관련 사진 9장을 배치하고 여자축구 선수들이 세계최강의 실력을 과시하며 영예의 1위를 쟁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경기 성과가 제9차 당 대회를 승리자와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 힘을 안겨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네달란드를 상대로 3대 0 대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