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대,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논의..."각계 요구 최대한 반영"

당정대,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논의..."각계 요구 최대한 반영"

2025.11.09.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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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늘(9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논의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실현 가능한 감축 로드맵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온실가스 감축에 국제사회와 시민사회, 국내 산업계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지혜를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기후위기로부터 미래 세대를 보호할 책임과 산업이 계속 일자리를 만들도록 해야 할 책임이 정부에 모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2035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수준의 50%에서 60% 사이로 감축하거나, 53%에서 60% 사이로 감축하는 두 가지 방안을 최종 후보로 제시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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