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장동 항소 포기는 권력형 수사방해 범죄...진상 조사해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검찰이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걸 두고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직권남용, 권력형 수사방해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8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 범죄로 향할 대장동 개발비리 수사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포기했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입법 내란으로 검찰을 해체시키고 이에 굴종한 수뇌부가 대장동 범죄의 수뇌부, 이 대통령으로 향할 수사를 스스로 봉인하고 사법 정의를 암매장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왜 항소를 막았는지와 대통령실 개입이 있었는지 진상을 조사해야 한다며, 법사위와 운영위 등 국회 상임위에서도 긴급현안질의로 철저히 추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