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배치됐던 주한미군 패트리엇 포대 한반도 복귀

지난 3월 중동으로 배치됐던 주한미군 패트리엇 방공포대 병력이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주한미군은 올해 초 미 중부사령부 작전 지역에 배치됐던 제35방공포병여단 소속 장병들이 지난달 30일 한반도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패트리엇은 적의 탄도미사일을 중·저고도에서 요격하는 미사일로, 해당 포대는 지난 6월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 이후 미군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저지하는 데 동원됐습니다.

앞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패트리엇 포대가 한반도에 복귀하면 한층 개선된 장비들과 함께 배치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