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외교 2차관 "다음 주 한국-캄보디아 TF 본격 가동"

[앵커]
캄보디아에 급파됐던 정부 합동대응팀도 대부분 귀국했습니다.

단장을 맡은 김진아 외교 2차관은 다음 주부터 양국 합동 대응 TF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김진아 / 정부 합동대응팀 단장(외교부 2차관) : 이번 첫 출장에 성과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주 신속한 시간 내에 캄보디아 정부의 고위층, 총리와 부총리를 포함해서 고위급과 접촉을 하여서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그 결과로 양국이 참여하는 합동 대응 TF를 구성해서 제도화를 하여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기로 합의를 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캄보디아) 내무부 장관께서는 전국 관서에 지시를 해서 대대적인 단속을 시작하게 되었고요. 우리 국민이 발견되는 즉시 한국에 연락을 즉시 취하게 되고요. 그리고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TF 협의는 다음 주부터 저희가 구체적으로 시행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