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양종합병원 준공...김정은 "보건 현대화 모체기지"

북 평양종합병원 준공...김정은 "보건 현대화 모체기지"

2025.10.07.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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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원사업이던 평양종합병원이 착공 5년 반 만에 준공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6일) 열린 준공식에서, 의료 인력의 경험 부족을 지적하며 설비들을 충분히 파악한 뒤 다음 달부터 운영을 정상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보건부문은 물적·기술적 인프라가 다른 어느 부문보다도 취약하다며, 그중에서도 더욱 뒤떨어진 것이 바로 병원 시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양종합병원이 뒤처진 보건 부문 개혁을 주도할 강력한 거점이자 보건 현대화의 모체기지가 될 것이라며 제2의 평양종합병원과 도 소재지 중앙병원급 종합병원 건설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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