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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검찰청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직후,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5일) 오후 6시 반, 박수민 의원을 시작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4개 쟁점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에 들어갔습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필리버스터는 국회 재적 의원 5분의 3 동의로 종결할 수 있어, 야권의 무제한 토론은 4박 5일 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야권은 민주유공자법 등 법안 4건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명패 수보다 투표수가 많았음에도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표를 진행한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또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개표하는 과정에서 해독이 어려운 투표용지를 찬성표로 처리했다며, 부결 안건을 국회의장 권한을 남용해 강제로 가결한 만큼 법적 조치를 논의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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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민주유공자법 등 법안 4건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명패 수보다 투표수가 많았음에도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표를 진행한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또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개표하는 과정에서 해독이 어려운 투표용지를 찬성표로 처리했다며, 부결 안건을 국회의장 권한을 남용해 강제로 가결한 만큼 법적 조치를 논의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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