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통화스와프가 끝 아냐...국익 원칙 협상"

대통령실 "통화스와프가 끝 아냐...국익 원칙 협상"

2025.09.25. 오전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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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미 간에 무제한 통화 스와프가 된다고 해서 자동으로 협상이 다 되는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현지 시각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무제한 통화 스와프는 수학의 '필요조건'과 같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통화 스와프가 해결된다고 해서 미국이 요구하는 현금 투자 형태로 3,500억 달러 투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며, 이 대통령이 강조한 상업적 합리성도 조건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익에 맞고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내야 한다는 원칙으로 협상하고 있다며, 시한 때문에 이를 희생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협상 전망에 대해선 다음 달 경주 APEC이 중요한 계기라며, 염두에 두고 협상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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