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보유국 지위 영구히 고착...변경 시도 배격"

북 "핵보유국 지위 영구히 고착...변경 시도 배격"

2025.09.15. 오전 08: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한은 자신들의 핵보유국 지위는 법에 영구히 고착된 것이라며 현 지위를 변경하려는 임의의 시도를 철저히 반대하고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주재 북한대표부는 오늘 조선중앙통신에 올린 공보문에서, 핵보유국으로서 국제사회 앞에 자신들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국제회의 마당에서 시대착오적인 비핵화 주장을 되풀이해 우리의 헌법과 제도를 포기시키는 것이 대북 정책의 종착점이며 우리와 공존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명백히 드러내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빈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 소재지로, 최근 개최된 IAEA 이사회에서 미국 대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