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군 폭발 사고 원인 규명·재발방지 지시

안규백, 군 폭발 사고 원인 규명·재발방지 지시

2025.09.11. 오후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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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파주 육군 포병부대와 제주 공군부대에서 잇달아 발생한 폭발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원인을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방부는 안 장관이 김규하 육군참모총장과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보고를 받고 군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의례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시는 장병들이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부상 장병들의 치료와 가족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파주 육군 포병부대에선 사격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 중 폭음 효과를 내는 묘사탄이 터져 장병 10명이 다쳤고, 제주 공군부대에선 예비군 훈련 중 연습용 지뢰 뇌관이 터져 7명이 다쳤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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