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파괴의 100일"

[현장영상+] 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파괴의 100일"

2025.09.11. 오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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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조금 전 끝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는 기자회견에 대해서 간단히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이렇게 평가합니다. 헌법 제1조 1항에 규정된 민주공화국을 민주당 공화국으로 만드는 시간이었다.

회복의 100일이 아니라 파괴의 100일이었다.

그리고 지금 100일이 지난 오늘 보여지는 현상은 삼권분립이 아니라 삼통분립이다.

삼권분립의 시대가 아니라 삼통분립의 시대를 열었다. 지금 세간에는 용산 대통령 이재명, 여의도 대통령 정청래. 그리고 충정로 대통령 김어준. 이런 말들이 돌고 있습니다.

원내대표의 말을 당대표가 뒤집고, 당대표는 결국 누군가에 의해서 조종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들을 하고 있습니다.

입법, 행정, 사법을 다 장악한 듯하지만 결국 보이는 1명의 대통령과 보이지 않는 2명의 대통령. 3명의 대통령에 의해서 권력이 나누어지고 있는 삼통분립의 시대를 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재명 정권은 반사정권이다. 즉 반경제, 반자유, 반민생, 반민주 정권이라고 평가하겠습니다.

그래서 진짜 성장, 미래 성장을 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그대로 반사시켜버리는 그런 정권으로 규정하겠습니다.

반경제에 대해서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상법, 노란봉투법. 결국 기업들이 숨쉴 수 없는 그런 나라를 만들고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떠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방송법 같은 악법들을 통해서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흔들고 있습니다.

국가부채 1000조 원 시대를 문재인 정부가 열었듯이 이제 이재명 정부는 국가 나라빚 2000조 원 공화국을 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국가부채는 별거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루 먹고 살다 죽을 것처럼 지금 나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루살이 경제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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