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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미국 ABC뉴스입니다. 시간을 위해서 한국어로 할게요. 영어로 해도 될까요?
[기자]
대통령님께서 실용외교 기조에 따라서 최근에 박진영 대중문화 장관직에 임명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잘하신 결정이라고 생각을 하고 특히나 JYP는 문을 여는 것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없는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결정이 한국 문화를 해외에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신호인 것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특히나 문화산업에 있어서 정부의 지원을 어디까지 할 것인지에 대한 선을 긋는 것이 중요하다는 일각의 지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창의성을 키우는 것과 정부가 나서는 것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여쭙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제가 새로운 정부의 산업경제정책을 자주 얘기했는데. 그중의 핵심 중의 하나가 문화산업을 키우는 겁니다. 장관도 최휘영 장관을 현장에 계시던 분을 모시고 왔더니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은 예술인데 영혼을 모욕했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문화예술은 돈벌이가 주가 아니다, 그런 얘기예요. 저도 그 점은 이해하죠. 박진영 씨는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고. 기존에 있던 문화예술 창달을 위한 문화예술위원회, 이런 건 별도로 실제로 계속 활동할 겁니다. 순수예술, 창작활동,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은 대폭 확대할 거고요. 이번에 확대했고요.
다만 이것을 산업화해서 세계로 진출하는 문제는 또 다른 문제죠. 마침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여러 장점들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저는 문화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구 선생이 얘기했던 거죠.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문화역량은 제가 책을 잊어버렸는데 옛날 수천 년 중국 역사서에 나오죠. 동의족에 대한 얘기인데. 가무를 즐기고 큰 활을 잘 쏘는 저 동쪽의 오랑캐가 있는데 거기는 건들면 안 된다, 위험하다. 이런 취지의 내용이 있어요.
실제로 위험했죠. 수나라, 당나라 쳐들어왔다가 망하고 왕조가 망해버렸잖아요. 그런 나라죠. 지금도 문화역량은 뛰어나고 온 종교가 다양하게 거의 대등하게 분점하고 있으면서 싸움 안 나는 나라가 세계적으로 잘 없어요. 우리나라 대단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대한민국의 문화역량이 각광받기 시작한 것 같아요. 한두 가지가 아니죠. 예를 들면 팝, 드라마, 영화뿐만이 아니라 뷰티, 푸드. 저는 그 마지막 최종 단계는 결국은 민주주의라고 봐요.
전 세계가 극우화되고 . 지금 이상하잖아요, 전 세계가. 대한민국만 극우에게 휩쓸리지 않고 국민주권이 일상적으로 발현되는 정말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가로 남아 있어요. 그것도 폭력화되지 않고 아름다운 응원봉으로 국가 내란 사태를 이겨내는 세계사에 없는 일을 해내잖아요. 아마 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에 민주주의에 대해서 배우는 세계 어린이들이 그리스 아테네도 배우겠지만 2024년의 대한민국 서울도 저는 하나의 사례로 배우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문화역량을 산업으로 발전시켜서 우리 국민들이 먹고살 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 박진영이라는 사람이 그 측면에서 아주 뛰어난 기획가예요.
다행히 맡아주시겠다고 했는데. 거기는 주로는 문화의 산업화, 문화의 글로벌 진출, 거기에 주력하게 될 거고. 국내 문화예술 창달 지원은 또 다른 영역에서 맡게 될 겁니다. 저는 꽤 많은 성과를 낼 거라고 보고 기대를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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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뉴스입니다. 시간을 위해서 한국어로 할게요. 영어로 해도 될까요?
[기자]
대통령님께서 실용외교 기조에 따라서 최근에 박진영 대중문화 장관직에 임명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잘하신 결정이라고 생각을 하고 특히나 JYP는 문을 여는 것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없는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결정이 한국 문화를 해외에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신호인 것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특히나 문화산업에 있어서 정부의 지원을 어디까지 할 것인지에 대한 선을 긋는 것이 중요하다는 일각의 지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창의성을 키우는 것과 정부가 나서는 것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여쭙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제가 새로운 정부의 산업경제정책을 자주 얘기했는데. 그중의 핵심 중의 하나가 문화산업을 키우는 겁니다. 장관도 최휘영 장관을 현장에 계시던 분을 모시고 왔더니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은 예술인데 영혼을 모욕했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문화예술은 돈벌이가 주가 아니다, 그런 얘기예요. 저도 그 점은 이해하죠. 박진영 씨는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고. 기존에 있던 문화예술 창달을 위한 문화예술위원회, 이런 건 별도로 실제로 계속 활동할 겁니다. 순수예술, 창작활동,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은 대폭 확대할 거고요. 이번에 확대했고요.
다만 이것을 산업화해서 세계로 진출하는 문제는 또 다른 문제죠. 마침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여러 장점들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저는 문화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구 선생이 얘기했던 거죠.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문화역량은 제가 책을 잊어버렸는데 옛날 수천 년 중국 역사서에 나오죠. 동의족에 대한 얘기인데. 가무를 즐기고 큰 활을 잘 쏘는 저 동쪽의 오랑캐가 있는데 거기는 건들면 안 된다, 위험하다. 이런 취지의 내용이 있어요.
실제로 위험했죠. 수나라, 당나라 쳐들어왔다가 망하고 왕조가 망해버렸잖아요. 그런 나라죠. 지금도 문화역량은 뛰어나고 온 종교가 다양하게 거의 대등하게 분점하고 있으면서 싸움 안 나는 나라가 세계적으로 잘 없어요. 우리나라 대단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대한민국의 문화역량이 각광받기 시작한 것 같아요. 한두 가지가 아니죠. 예를 들면 팝, 드라마, 영화뿐만이 아니라 뷰티, 푸드. 저는 그 마지막 최종 단계는 결국은 민주주의라고 봐요.
전 세계가 극우화되고 . 지금 이상하잖아요, 전 세계가. 대한민국만 극우에게 휩쓸리지 않고 국민주권이 일상적으로 발현되는 정말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가로 남아 있어요. 그것도 폭력화되지 않고 아름다운 응원봉으로 국가 내란 사태를 이겨내는 세계사에 없는 일을 해내잖아요. 아마 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에 민주주의에 대해서 배우는 세계 어린이들이 그리스 아테네도 배우겠지만 2024년의 대한민국 서울도 저는 하나의 사례로 배우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문화역량을 산업으로 발전시켜서 우리 국민들이 먹고살 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 박진영이라는 사람이 그 측면에서 아주 뛰어난 기획가예요.
다행히 맡아주시겠다고 했는데. 거기는 주로는 문화의 산업화, 문화의 글로벌 진출, 거기에 주력하게 될 거고. 국내 문화예술 창달 지원은 또 다른 영역에서 맡게 될 겁니다. 저는 꽤 많은 성과를 낼 거라고 보고 기대를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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