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료인 문신 시술 허용'...문신사법 법사위 통과

'비의료인 문신 시술 허용'...문신사법 법사위 통과

2025.09.10. 오후 7: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허용하는 문신사법 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오늘(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문신사법 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제정안에는 비의료인의 문신사에게 문신 시술을 허용하고 문신업소를 열 때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개설 등록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따라 문신사라는 직업이 새롭게 생기게 되며 관련 자격시험 절차 등도 규정했는데, 문신사 자격이 있어야 문신업소를 열 수 있고 해마다 위생과 안전관리 교육을 받도록 하는 내용도 제정안에 포함됐습니다.

문신사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문신 시술이 33년 만에 합법화하게 됩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