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방장관 "한반도 비핵화 의지 재확인...첨단기술 협력 모색"

한일 국방장관 "한반도 비핵화 의지 재확인...첨단기술 협력 모색"

2025.09.08. 오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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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다자 안보 회의체, 2025 서울안보대화 참석차 방한한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과 회담을 하고 한일 안보협력과 양국 국방 당국 간 소통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양측은 회담 이후 공동발표문을 내고 두 장관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핵 위협에 대응한 한미일 공조에 더해 심화하는 북·러 간 군사협력 역시 함께 대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일 간 국방협력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에 공감하며 특히 인공지능(AI)이나 무인체계, 우주 같은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방위상이 우리나라에 온 건 2015년 이후 10년 만이고, 한일 국방장관회담은 지난해 11월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 이후 열 달 만에 열렸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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