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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적의 무인기를 요격 드론으로 무력화하는 '대 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를 신속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다음 달 중 입찰공고를 내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한 뒤 2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시제품을 생산하고, 오는 2028년부터 실제 군에 배치해 성능입증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요격 드론 무기체계는 적의 무인기가 아군 주요 시설이나 장비에 접근할 때 레이더로 이를 탐지해 일정 거리 안으로 들어오면 요격 드론을 쏴 격추하는 무기체계입니다.
특히 비용 대비 성능이 뛰어나, 이미 대량 생산체계를 갖춘 북한의 자폭 무인기 위협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거라고 방사청은 기대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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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용 대비 성능이 뛰어나, 이미 대량 생산체계를 갖춘 북한의 자폭 무인기 위협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거라고 방사청은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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