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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주최한 검찰개혁 입법청문회가 국회의 수사·재판 개입이라는 야당의 항의를계기로, 시작부터 난타전으로 흘러갔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오늘(5일) 입법청문회에서 주 질의 전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한 뒤 수사 중인 사건, 감찰 중인 사건을 전부 포함해 청문회를 하는 것은 사실상 재판과 수사에 개입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과 관련된 증인·참고인을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법안 1소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검찰의 나쁜 짓을 바로잡는 과정인데 왜 국회가 나서지 못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나경원 의원도 사고 치고 법사위로 도망 온 것 아니냐고 응수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과를 요구하며 민주당의 나치 독재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고성 끝에 회의실을 나갔습니다.
김용민 의원은 내란을 저지른 대통령을 배출한 당에서 사사건건 독재를 말하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한 뒤 회의 진행을 이어갔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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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사건과 관련된 증인·참고인을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법안 1소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검찰의 나쁜 짓을 바로잡는 과정인데 왜 국회가 나서지 못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나경원 의원도 사고 치고 법사위로 도망 온 것 아니냐고 응수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과를 요구하며 민주당의 나치 독재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고성 끝에 회의실을 나갔습니다.
김용민 의원은 내란을 저지른 대통령을 배출한 당에서 사사건건 독재를 말하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한 뒤 회의 진행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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