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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란 특검의 당 원내대표실 등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하며, 야당 말살과 정치 탄압을 주장하는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4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규탄대회 발언에서 모래 위에 쌓아올린 정치 특검 수사는 이재명 정권의 목을 베는 칼날이 될 거고 오늘은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는 첫날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특별재판부'를 겨냥해 '인민재판부'만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목숨 걸고 진격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특검 수사를 두고 털어도 먼지가 안 나오니 원내대표실이라도 털어서 별건 수사를 하려고 하는 거라며 불법 과잉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은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내란정당'으로 몰아 해체하려 하는 등 '굶주린 이리떼'처럼 이성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특별검사들을 구속해야 한다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법사위 야당 간사로 선임된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 소속 김민석 총리는 계엄이 있기 몇 달 전부터 계엄을 운운했고, 계엄 당일 민주당 의원들이 순식간에 국회로 들어왔다며, 알고도 방조한 그들이 내란 공범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규탄대회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뿐 아니라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국회 본관 앞 계단을 가득 메웠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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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는 오늘(4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규탄대회 발언에서 모래 위에 쌓아올린 정치 특검 수사는 이재명 정권의 목을 베는 칼날이 될 거고 오늘은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는 첫날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특별재판부'를 겨냥해 '인민재판부'만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목숨 걸고 진격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특검 수사를 두고 털어도 먼지가 안 나오니 원내대표실이라도 털어서 별건 수사를 하려고 하는 거라며 불법 과잉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은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내란정당'으로 몰아 해체하려 하는 등 '굶주린 이리떼'처럼 이성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특별검사들을 구속해야 한다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법사위 야당 간사로 선임된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 소속 김민석 총리는 계엄이 있기 몇 달 전부터 계엄을 운운했고, 계엄 당일 민주당 의원들이 순식간에 국회로 들어왔다며, 알고도 방조한 그들이 내란 공범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규탄대회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뿐 아니라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국회 본관 앞 계단을 가득 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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