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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3일)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를 타고 베이징으로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북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YTN에 김 위원장이 오늘(1일) 오후 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평양에서 베이징까진 20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김 위원장을 태운 열차는 오늘 밤 북·중 접경인 단둥 지역을 거쳐 내일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이 참석하는 중국 전승절 열병식 행사는 모레 오전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립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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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이 참석하는 중국 전승절 열병식 행사는 모레 오전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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